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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은 공예와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쇼핑몰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 예전에 분명 다녀갔던 곳인데... 너무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느낌이 그런 걸까!!! 마치 낭만이 있는 이색적인 공간처럼 느껴지는 생각은 뭐지?? ㅎㅎ . 사실 중년 아재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을 듯하지만, 함께한 김 여사님을 보니... 숙녀분들에게는 무엇인가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치는 곳처럼 느껴지는 곳이던데... 쌈지길...!!!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요? 쌈지길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가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 입구 "쌈지길이 뭐 하는 곳이냐?" "예전에 가봤는데, 기억 안 나?", "왜 똥빵 팔고 하는 곳 있잖아~~!"..
오래간만에 인사동을 찾아봅니다. 오래간만에 그냥 한 번 인사동 길을 걷고 싶어서 아내와 함께... 말이죠. 왜냐하면... 뭐랄까!! 그냥 둘이서 이 길을 걸어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뭐 어쩌다 휴일이 된 월요일에 어디로 떠날지... 목적지가 마땅히 떠오르는 곳이 없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날 방콕에서 여행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무작정 집 탈출, 지하철 타고 안국역으로 향하게 되었던 것. 이전에 인사동 길을 걸었던 것이 3년쯤 됐나? 모처럼의 평일 쉬는 날인데, 날씨도 완전 별로라 좀 그렇기는 했지만, 아무튼 인사동을 찾았으니 뭐 재미난 일들이 많이 있어야 할 것 느낌으로 여행을 시작해보자! 과연 즐거운 여행을 만들었을까요?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
2019년이 이제 18일 남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되는 12월... 지금 이렇게 사진과 글을 정리하면서 올해 마지막 날의 해넘이는 어디에서 볼까를 생각해봅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되었던 일들을 반성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또 무엇인가를 위한 목표와 1년 계획을 세우면서 말이죠. .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면 그곳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중년이 되어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일몰을 보면서 그날을 마무리하다가 보면 낭만이 느껴진다고 할까!!! ㅎㅎ 또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2019년에 보았던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여사님께서 물어보시네요. "오늘은 어디로 가~~?" "인사동 쌈지길이랑 종로 석파정으로 가자~~!!!" "인사동 쌈지길을 가봤으니... 오늘은 파주 헤이리 마을로 가자~~!!!" 하마터면 방콕에서 TV와 컴 앞에서만 여행할 뻔한 일요일... 비가 내리든 말든... 우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일상을 탈출하여 헤이리 예술마을을 향해 여행을 출발하였답니다. 비 부슬부슬 내리는 날의 헤이리는 어떤 모습일까!!! 초행지라서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던 곳... 지금부터 헤이리 마을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즈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가는 길 네비 목적지는 헤이리 예술마을... 그리고 애마를 타고 파주를 향해 자유로 위를 달렸답니다...
2019년 12월 1일, 비가 내린다. 오늘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볼까? 1. 인사동 쌈지길과 종로 석파정 미술관 2.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더트 트렁크 여사님께서 인사동 쌈지길을 이미 가봤으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가자고 하신다. 그리고 일상 탈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자유로를 달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일요일 오후 여행을 시작하였답니다. 2시간 후 헤이리 예술마을 여행 끝... 다음 목적지는 더티 트렁크 카페...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더티 트렁크 카페까지의 거리는 13Km 정도... 몇 달 전에 인터넷에서 파주 더티 트렁크라는 나름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보고는 나중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었죠. 그런 생각이 있은 후 드디어 오늘...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시작하면서..
그냥 발길 닫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떠나는 나 혼자만의 여행... 무악재역 출발 - 안산 메타세콰이어 숲 - 안산 봉수대 - 무악재 하늘다리, 그리고... 인왕산자락 - 서울성곽길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윤동주문학관까지... . 나름 괜찮은 종주코스에서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다가 보니 무심결에 떠오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통인시장이었는데... 왜 통영시장일까? 보통 인왕산이나 북악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통인시장에 들러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집으로 가곤 했던 곳이라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가 통인시장이 되어버려 오래간만에 찾아보았답니다. . 서촌을 대표하는 명소... 오늘은 어떤 맛있는 로컬푸드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시장 안으로 들..
늦가을을 만추(晩秋)라고 하죠. 분당댁 탕웨이와 현빈이 주연했던 영화의 제목도 만추였기는 하지만, 그 만추 말고 늦가을 만추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만추에 대해 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이 등산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라는 것... 그래서인가...!!! 간이 정말로 배 밖으로 나온 간 큰 아재는 집에서 내조에 열중하고 계시는 여사님께 결재를 득하고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새벽 01시 30분에, 아재의 기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아파트 주차장에서 애마를 타고 강원도 태백산을 향해 달렸답니다. 오늘 찾은 산은 강원도 태백의 태백산과 정선의 함백산,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덤으로 영월에 들러 태화산에 올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1일 3산이 이런 것인데... 100대 명산 탐방에 필요한..
11월의 시작은 어제... 오늘은 11월의 첫 번째 주말 토요일입니다. 태백산은 눈이 내린 후 찾는 곳이라는데... 우리는 오늘 태백산을 찾아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리고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감동이 있는 여행을 해봅니다. . . 사실 오늘 새벽부터 태백산을 찾은 이유는 태백산에서 일출과 함께 명산 탐방을 이어가기 위해서였던 것... 그런데 이거 이렇게 사람 마음을 완전 심쿵 하게 만들어도 되는 거야!!! . 태백산의 아름다움이 이런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감동의 명장면들이 함께하였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태백산을 걸었던 자세한 등산 이야기는 먼저 태백산의 일출과 운해가 함께한 아름다운 감동을 느껴본 후 내일부터 다시 정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