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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2020년...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새해 첫날 이른 아침이면 많은 분들이 일출 명소를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보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소망하고... 또... 이어서는 행복ㆍ즐거운ㆍ보람이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마음 가짐과 함께 힘찬 새해 첫날을 시작하게 되죠. 그런데... 매년 이맘때면... 고민 아닌 고민 하나가 생겨나는데, 그것은 바로 올해 새해 첫 일출을 어디서 볼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사실 알고 보면 고민할 것도 없는 것이지만... 각 지역별로도 그 지역에서 선정한 일출 명소들이 있듯이 서울 도심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보았던 곳 중 나름 이 정도면 괜찮은 일출 명소가 아닌가 하는 다섯 곳을 뽑아서 사진과 글을 정리해봅니다. 과..

2019년 남은 날짜... 이제 11일...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할 일은 별로 없지만,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등산하고, 탐방할 곳은 정말 많은데...벌써 2019년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2020년 새해를 맞은 기쁨 보다 2019년을 후회하며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더 큰 것은 뭘까!!!.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여행 만들기...이거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그렇지만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떠나려는 마음은 항상 간직하면서...오늘은 인왕산 범바위를 향해 올라봅니다.그제 안산에 올라 일출을 맞이했을 때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어떨까!!!도심을 뿌옇게 만드는 게 박무 인지 아니면 미세먼지 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늘이 구름이 없다는 것인..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은 구라청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만 맑다고 한 날입니다.오래간만에 며칠 휴가 기간인데... 이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블친님들을 통해서 소백산 1박 2일 종주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출발만 하면 되는데...날씨가 왜 이러니...!! ㅠㅠ.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단양까지 이동하여야 하는 먼 길인데,그곳에는 해를 볼 수 없다고 하는 구라청의 일기예보...그래서 그 먼 곳까지 가 곰탕 속을 헤매면서 상고대를 봐야 하는 슬픔을 느끼기가 싫어서 그냥 포기하고이렇게...새벽부터 서대문 안산에 올라 일출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죠..그러나... 서울도 하늘만 맑은 날인가 봅니다.서울 도심은 박무가 잔뜩 내려앉아 있고... 또 저 멀리에는 구름까지...느낌은 오늘은 ..

가끔은 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해 산에 오를 때가 있답니다. 명산에 올라 일출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의 상쾌함은 느껴보지 않은 분들이 알 수 없는 기분이랄까!!! 또 자신이 게을러지고 있다고 느낄 때... 적어도 제가 게을러지고 있다고 느낄 때... 게으름을 없애는데 일출 산행보다 좋은 것이 또 무엇을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 오늘은 2019년 명산 탐방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워 보였던 일출의 순간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명산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완전 기분이 Up 되는데, 어떻게 운이 좋게 일출까지 함께하는 날이면 마치 로또라도 당첨된 듯한 느낌이랄까!!! ㅎㅎ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또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순간들... 오늘은 그 순간의 장면들을 소개해 봅니다. 우리..

늦가을을 만추(晩秋)라고 하죠. 분당댁 탕웨이와 현빈이 주연했던 영화의 제목도 만추였기는 하지만, 그 만추 말고 늦가을 만추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만추에 대해 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이 등산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라는 것... 그래서인가...!!! 간이 정말로 배 밖으로 나온 간 큰 아재는 집에서 내조에 열중하고 계시는 여사님께 결재를 득하고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새벽 01시 30분에, 아재의 기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아파트 주차장에서 애마를 타고 강원도 태백산을 향해 달렸답니다. 오늘 찾은 산은 강원도 태백의 태백산과 정선의 함백산,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덤으로 영월에 들러 태화산에 올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1일 3산이 이런 것인데... 100대 명산 탐방에 필요한..

11월의 시작은 어제... 오늘은 11월의 첫 번째 주말 토요일입니다. 태백산은 눈이 내린 후 찾는 곳이라는데... 우리는 오늘 태백산을 찾아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리고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감동이 있는 여행을 해봅니다. . . 사실 오늘 새벽부터 태백산을 찾은 이유는 태백산에서 일출과 함께 명산 탐방을 이어가기 위해서였던 것... 그런데 이거 이렇게 사람 마음을 완전 심쿵 하게 만들어도 되는 거야!!! . 태백산의 아름다움이 이런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감동의 명장면들이 함께하였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태백산을 걸었던 자세한 등산 이야기는 먼저 태백산의 일출과 운해가 함께한 아름다운 감동을 느껴본 후 내일부터 다시 정리해..

퇴근하는 길에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일 아침에는 오래간만에 두물머리로 이동해서 일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볼까 하는 생각... . 그래서 스마트폰을 꺼내 일기 예보를 검색해보니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이라고 예보하고 있더라고요. 두물머리의 일출시간대에 말이죠. . 그러나 이 역시 구라였어... 일출을 보기는 했지만, 태양이 구름 뒤에 숨어 있다가 일출 시간 10여 분 지난 뒤에 얼굴을 내미는 바람에 태양빛이 너무 밝아 동그란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죠. 태양이 동그랗게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보일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그렇다고 일출 사진을 담지 못했다고 다른 풍경까지 놓치고 왔을까!!! 여명의 아름다움, 두물머리의 풍경... 등등등 어설픈 사진이지만 그래도 폼 나게 찍어온 사진 몇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