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출 명소 5선(하늘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교, 아차산 해맞이 공원, 안산 봉수대, 인왕산 범바위 일출)

2020년...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새해 첫날 이른 아침이면 많은 분들이 일출 명소를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보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소망하고...

또... 이어서는 행복ㆍ즐거운ㆍ보람이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마음 가짐과 함께 힘찬 새해 첫날을 시작하게 되죠.

그런데...

매년 이맘때면... 고민 아닌 고민 하나가 생겨나는데, 그것은 바로 올해 새해 첫 일출을 어디서 볼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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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고 보면 고민할 것도 없는 것이지만...

각 지역별로도 그 지역에서 선정한 일출 명소들이 있듯이 서울 도심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보았던 곳 중 나름 이 정도면 괜찮은 일출 명소가 아닌가 하는 다섯 곳을 뽑아서 사진과 글을 정리해봅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지금 그곳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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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빌딩과 붉은 일출의 조화... "하늘공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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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하늘공원, 가을이면 억새 축제와 핑크뮬리로 많은 사람들이 향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심의 빌딩과 붉은 일출의 콜라보가 아름다운 곳 또한 하늘공원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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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전망대에 올라 담아본 일출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rambo3/221429991557

서울 일출 명소 하늘공원 일출 해맞이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그냥 네비 안내를 받아 하늘공원으로 가면 됩니다. ㅋㅋ

주차장에 애마 주차...

그리고 하늘공원에 오른다.

그다음 전망대로 향한다. 그런데 어느 전망대냐고...

궁금하시면 위 링크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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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늘공원에도 바라본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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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늘공원 전망대에 올라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면 오른쪽이 한강이 그리고 맞은편과 오른쪽으로는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서울 도심의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상쾌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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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늘공원의 일출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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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의 일출은 저 멀리 남한산성 너머에서 시작되는데...

일단 그냥 눈으로만 보면 별로 재미가 없고 해서...

카메라 조리개를 꽉 쪼고, 감도를 높여서 노출 보정을 -로 낮춰서 일출을 사진으로 담으면 이렇게 블랙과 레드, 그리고 일출의 3색 만으로 표현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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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빌딩과 붉은 일출의 콜라보라고 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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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시작하는 풍경을 확 당기면...

어떠세요? 이런 사진 촬영을 의도했던 아니던... 일단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담아본 일출의 모습은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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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쌍둥이 빌딩 사이 일출의 아름다움 "선유도 공원 선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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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나름 일출 명소 중에서는 한강의 25개 대교에서 보는 일출을 빼놓을 수 없죠.

한강 선유교 공원은 한강의 섬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이면서 새해가 시작되는 날에는 대단한 일출 명소라는 사실인데...

과연 얼마나 대단한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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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 공원 선유교에 올라 담아본 일출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서울 일출 명소 선유도 공원 선유교 일출 해맞이

선유도 공원 일출 감상 포인트는 선유교라는 다리...

그럼 그 다리로는 어떻게 가야 하나요?

애마를 이용해도 되고, 걸어서 가도 되고,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찾으면 되는 곳인데, 선유도 공원에서 보는 일출이 어떻게 아름답길래 이렇게 소개하는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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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시작되는 시간...

여의도의 빌딩에는 한 점의 불빛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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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지런히 선유교 가운데 지점의 일출 감상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립니다.

물론 날씨가 엄청 추울 것 같으니... 옷 따뜻하게 입고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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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출을 기다리다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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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쌍둥이 빌딩 왼쪽 아래에서부터 일출이 시작된답니다.

선유교 일출의 가장 접점은 바로... 저것...

저렇게 일출이 쌍둥이 빌딩 사이로 들어설 때의 풍경인데... 저 풍경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4계절 일출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뀌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딱 이맘때만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올해는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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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좀 더 당기고 조리개를 좀 더 쪼이고 조금 더 어둡게 촬영하면...

이렇게도 담아 볼 수 있는데, 역시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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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 근래 날씨 꼬라지가 왜 이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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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방향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은 여기서 "아차산 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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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은 서울 동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걷기가 편안해 등산ㆍ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곳이면서 새해 첫날이면 어김없이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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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공원 전망대에 올라 담아본 일출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서울 일출 명소 아차산 생태공원 해맞이공원 일출

그럼 아차산에서는 어떤 아름다운 일출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일출 명소로 선정되었을까요?

저도 이게 궁금해서 찾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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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한다고 했지만... 슬프게도...

2019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은 없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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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꼭 새해 첫 일출을 봐야 제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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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아차산 해맞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잠실 방향의 야경이나 여명 사진 촬영하기도 명소인데, 2019년 12월 31일 롯데월드 타워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니... 저도 기대를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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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차산에서 보는 일출은 어떤 풍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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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의 일출은 해맞이 공원 데크 전망대에 올라 감사하면 됩니다.

일출은 남한산 너머에서 시작되는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궁금하시나요?

그러면 아차산 해맞이 공원으로 올라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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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과 일출을 한 눈이 내려다보면서 "안산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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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일출 명소라고 하지만, 안산 봉수대에 오르려면 최소 20~30분 정도는 걸어 올라야 하죠.

서대문 안산 역시...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짧게는 30분, 길게는 더 길게 걸어올라 야 봉수대에 올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내가 가는 날마다... 날씨가 왜 그 모양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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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 올라 담아본 일출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서울 일출 명소 안산 봉수대 일출

안산 봉수대에 오르는 최단거리 출발지를 누구는 한성과학고 방향이라고 하고, 누구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방향이라고 하던데... 접근성을 고려해서 오르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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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산 봉수대에 오르면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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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서울 도심의 여명 풍경부터 감상을 시작해볼까!!

아침 7경... 서울의 아침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의 행렬을 보니 바쁘네요.

물론 이 사진을 찍은 날이 수요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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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명과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열어가다가 보면...

금세 일출이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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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봉수대의 일출은 남산 왼쪽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구라청의 일기예보를 보면서 왠지 날씨가 좋을 것 같은 느낌으로 안산 봉수대를 찾았지만...

청명한 하늘과 깨끗한 대기와 함께하는 일출을 보는 것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나마 이 정도...

밝아오는 서울 도심의 풍경과 저 멀리 솟아오르고 있는 일출의 콜라보가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곳 안산 봉수대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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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봉수대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2019년은 일출 없이 그냥 패스했으니... 다가오는 새해에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지...!!!

일단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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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쉬울 뿐... 서울 도심 일출은 여기서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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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일출 명소 중 제1경을 뽑으라면...

나는 인왕산의 일출을 뽑을 것 같다.

왜냐고요...? 그 이유는 인왕산에 올라 일출 풍경을 감사해보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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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범바위에 올라 담아본 일출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서울 일출 명소 인왕산 일출(인왕산공원 입구 - 범바위 - 원점)

애마를 이용한다면 접근성도 좋고 (물론 다른 분들 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야 애마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ㅎㅎ), 또 가볍게 산책하듯이 인왕산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고... 등등등

단지 요즘 날씨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인왕산에 올랐을 때도 다른 곳에 올랐을 때와 마찬가지로...

"제발 날씨야~~! 나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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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인왕산에 올라서도 서울 도심의 여명과 함께 일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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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 올라 담아본 일출의 접점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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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의 일출은 잠시 롯데월드 타워 왼쪽에서 시작된답니다.

일출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롯데월드 타워 정상을 향해 조금씩 우상향 하더니...

200mm 렌즈로 당겨서 찍었는데... 줌이 좀 더 긴 렌즈도 하나 장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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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다면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맞이하는 일출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 인왕산이지 않을까!!!

그럼 2020년 새해 일출을 어디로 가서 맞이해볼까!!!

그런데...

2020년 1일 1일의 태양은 볼 수나 있으려나...?

 

지금 막 검색해본 일기예보... 급 우울해지네요... ㅠㅠ

현재의 일기예보 이 또한 구라청의 구라이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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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치 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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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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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뒤돌아보면 늘 후회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또 무엇인가를 다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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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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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하는 것은 딱 하나 있습니다.

언제나... 늘...

나와 나의 가정이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여행만이 가득하기를 거창하게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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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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