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출 명소 인왕산 일출(인왕산공원 입구 - 범바위 -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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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은 날짜... 이제 11일...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할 일은 별로 없지만,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등산하고, 탐방할 곳은 정말 많은데...

벌써 2019년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2020년 새해를 맞은 기쁨 보다 2019년을 후회하며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더 큰 것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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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여행 만들기...

이거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떠나려는 마음은 항상 간직하면서...

오늘은 인왕산 범바위를 향해 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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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안산에 올라 일출을 맞이했을 때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어떨까!!!

도심을 뿌옇게 만드는 게 박무 인지 아니면 미세먼지 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늘이 구름이 없다는 것인데...

2019년 마무리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인왕산에 올라 담아본 서울 도심의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래에서 이야기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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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있었던 이야기 영상으로 먼저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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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범바위로 오르는 가장 빠른 접근로는 어디일까?

어디서 올랐는지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

 

2019년도 이제 10여일 남았습니다. 2020년 맞이를 준비하면서... 오늘은 인왕산 범바위를 찾아 서울 도심의 일출 풍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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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범바위로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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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목적지 : T맵에서는 검색지 검색이 안되며, 네이버 지도에서 인왕산공원 입구 또는 무악재 어린이 공원 입구로 검색하여 네이버 네비로 찾아서 달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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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인왕산 공원 입구의 어느 한적한 곳에 약 2시간 동안 애마를 주차해 놓고 범바위를 향해 올랐으니, 참고만 하시길...

혹시나 주차 단속이 있으면 책임 못 진다는 사실 아시죠. ㅋㅋ(그런 일 없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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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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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에 올라 일출 전 여명 사진 몇 장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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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공원 입구에서 범바위까지는 걸어서 약 12~3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라서 일출 시작 시간 보다 50분 정도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후 삼각대 세우고 카메라 올리고...

카메라 세팅까지 마치고... 그다음은 일출 전 여명 사진을 찍으며 오늘의 사진 촬영 연습을 시작하였답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서울 도심...

구도를 너무 널찍하게 잡으니 어디가 어딘지 제대로 확인이 안 되니 살짝 당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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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당기니 이제 어디가 어딘지 알 것 같네...ㅋㅋ

금요일 이른 아침인데, 세종로 정부청사와 경찰청, 그리고 그 너머의 빌딩들의 사무실에 전등이 켜지는 모습을 보면서 느낌... 벌써 출근해서 저리 바쁘게 또 하루를 시작하는 건가...!! 뭐 이런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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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어딜까!!!

고요함과 쓸쓸함을 뜻하는 적막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

저곳에서 오늘도 어떤 이벤트가 일어날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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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남산 너머에서 붉은빛 그라데이션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곧 일출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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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 시간까지도 일출이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이야기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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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가지 아쉬움이란...?

도심이 그리 맑은 날씨가 아니라는 것인데...

분명 하늘에 구름도 없고 구라청 예보에도 오늘 날씨 맑다고 했지만, 습도가 높아 박무 때문에 시야가 흐릿한 것인지... 아니면 미세먼지 때문인 것인지...!!!

요게 좀 아쉬웠어요! 이왕이면 저 멀리의 롯데월드 타워도 선명하게 보이면 더 좋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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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일출 예상 시간은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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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일출 예상 시간은 07시 42분이라고 구라청에서 예보하고 있었지만,

실제 일출이 시작된 것은 예보 보다 5분 늦은 07시 47분이었답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일출은 저 멀리 롯데월드 타원 왼편에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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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서 눈을 떼지 셔터를 누르며 일출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면서 느낌...

'그래 그렇게 솟아오르면서 롯데월드 타워 정상을 올라타야 되는 거야!!!" 뭐 이런 기대감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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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조금씩 우상향하면서... 롯데월드 타워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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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너무 괜찮은 일출 풍경이었지만, 어설픈 초보 사진작가라서 그런가...

조금만 더 선명하게 담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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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이 정도가 어디야! ㅎㅎ

오늘의 일출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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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속에는 날아다니는 새들이 있어야 한다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까마귀야 고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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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 또 한 번 까마귀들의 출연을 기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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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 08시 02분

일출 시작 15분 경과...

시간 상으로는 금요일 아침 출근 러시아워가 시작되는 시각일 것 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한가로이 인왕산에 올라 일출 사진을 담으며 하루를 열고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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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간만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한가로움도 오늘이 끝~~

월요일부터는 다시 바쁜 일상을 돌아가야 하다니...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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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한 인왕산의 일출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 짐벌에서 녹화되고 있는 영상에는 오늘의 일출이 어떻게 담겨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오늘 일출 촬영은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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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내려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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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영상으로 담았던 풍경인데... GIF 애니로 바꾸니... 화질이 완전 엉망이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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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잠깐~~

이렇게 여기 올라왔는데, 오늘을 기록하는 사진 한 장은 남겨야죠. ㅎㅎ

이곳에 운동 오신 어느 분에게 부탁드려서 한 장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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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범바위에서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공원 입구로 내려가는 길에서...

오늘의 마지막 사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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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인왕산을 오를 일이 있을까!!!

그러나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안~~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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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출 명소 안산 봉수대 일출

2019년의 일몰 명소 (용유도 미시안 해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정서진, 설악산 대청봉과 소청봉, 북한산 만경대)

2019년 명산일출 7선(북한산 백운대와 만경대, 신불산, 태백산 장군봉과 천제단, 비슬산, 황매산, 감악산, 설악산 대청봉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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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무 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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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친구들과 강릉으로 여행을 갑니다.

바다가 그립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일단 떠나는 것이기는 한데... 가서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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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계획이 없이 떠난들 어떠하리...

즐거움과 행복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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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은 동해 바다 일출을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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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출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즐겁고 행복한 일상과 여행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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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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