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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더티트렁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언제나 여행 중 2019. 12. 11. 19:07

2019년 12월 1일, 비가 내린다.

오늘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볼까?

1. 인사동 쌈지길과 종로 석파정 미술관

2.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더트 트렁크

여사님께서 인사동 쌈지길을 이미 가봤으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가자고 하신다.

그리고 일상 탈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자유로를 달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일요일 오후 여행을 시작하였답니다.

2시간 후 헤이리 예술마을 여행 끝... 다음 목적지는 더티 트렁크 카페...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더티 트렁크 카페까지의 거리는 13Km 정도...

몇 달 전에 인터넷에서 파주 더티 트렁크라는 나름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보고는 나중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었죠. 그런 생각이 있은 후 드디어 오늘...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시작하면서 더티 트렁크에 들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았답니다.

더티 트렁크 카페 방문 소감...

결론적으로 파주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은데...

어떤 곳이었을까요? 지금부터 카페를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 많은 사람들이 더티 트렁크를 찾는 것일까?


네비 목적지는 더티 트렁크...

더트 드렁크 건물을 보면서 첫 느낌은...

"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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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물 외관상으로는 강화도의 조양방직 카페보다 클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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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차장은...?

카페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 주차 관리인이 아래로 내려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내를 받아 카페 건물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했는데...

주차장을 보면서도... 와~~

카페의 주차장은 모두 네 곳이었는데, 이 드넓은 주차장 모두 만차라니...

얼마나 대단한 카페길래 비 부슬부슬 내리는 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 말이야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볼까!!!


일단 카페 건물과 주차장은 크고 널찍했어요.

그럼 카페 안은 어떨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출입문은 두 곳... 하나는 건물 외부로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우리는 외부로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들어갑니다.

 외부로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서 일단 인증샷 찍기 좋은 곳 같아서 한 장을 담고...

그다음 카페 홀 안으로 go~~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첫 번째 풍경은 이렇습니다.

마치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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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널찍한 홀이 2층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느낌은 이색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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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안으로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빵이 놓여있는 진열대와 음식을 만드는 주방, 그리고 맞은편에는 프런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럼, 1층에는 뭐 뭐가 있는지부터 둘러볼까!!


나름 괜찮다는 카페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더티 트렁크처럼 이색적인 카페는 처음 봅니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먼저 1층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둘러볼까요!

 더티 트렁크에서 다른 카페와 달리 마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베이커리, 커피, 맥주, 각종 음료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일단, 1층에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과 제빵소...

 

 홀 한가운데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좌우 측으로 있고,

 베이커리 진열대와 프런트 사이에 조각 케이크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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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맞은편으로..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주문을 계산하는 프런트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2층은 어떤 풍경일까!!!


더티 트렁크를 처음 찾아서 그런가!!!

다음에 또 파주 쪽으로 여행을 가면 또 찾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이런 카페의 풍경과 느낌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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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프런트 앞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방향을 보면서 담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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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도 꽤나 널찍한 공간과 이색적인 인테리어의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카페처럼 느껴지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우측도 저렇게 앉아서 커피 한 잔과 음식을 맛보는 여유를 느껴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계단을 모두 걸어 오르면...

이렇게 마치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구조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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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층에서 담아본 카페의 전경은 어떤 모습일까?

계단을 올라와 2층에서 담아본 카페의 전경입니다.

마치 거대한 창고를 카페로 탈바꿈 시킨 느낌이랄까!!!

아무튼 누구의 아이디어로 이런 카페를 만들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완전 굿~~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런 곳에서 인증샷 찍는 것은 기본...ㅋㅋ

김 여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ㅎㅎㅎ

카페 2층은 계단을 중심으로 좌우 측으로 길게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우선 2층 왼쪽부터 보면...

왼쪽은 저렇게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그런가 빈자리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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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기는 한 번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으름을 부릴 수 있는 그런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사진은 계단 반대편으로 걸어와서 담은 전경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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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참 이색적인 구조네요.

 2층에서 내려다본 베이커리 진열대 주변과 프런트의 모습...

파주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쯤 다녀와도 좋은 곳이지 않을까!!!


우리는 뭘 먹지?

이미 점심식사는 했는데...


더티 트렁크가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건데...

그럼 우리는 뭘 먹지...?

 우리가 주문한 것은 조각 케이크 하나, 마약 옥수수빵 하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 한 잔...

가격은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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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들보다 만족합니다.

다른 괜찮다는 카페에 가보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6,000~7,000원 하니 말이죠.

우리가 한가하게 시간을 보낸 곳은 요기~~

바로 외부로 연결된 출입문인 있는 방향인데...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소파의 편안함 때문이랄까!!! ㅋㅋ

 마님 커피와 케이크, 빵이 나왔습니다~~.^^

파주에서 보내는 일요일 오후의 한가로움...

역시나 둘이서 함께하니 더 좋았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언제나 이런 한가로움과 즐거움... 그리고 둘이서 함께하는 행복이 계속되기를... ㅎㅎㅎ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주말여행(판문점 PX, 한국스토리뮤지엄, 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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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치 며 . . .

역시나 여행은 즐거운 것입니다.

때로는 나 홀로 떠나는 여행도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었지만,

둘이서 함께해보니...

이게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네요. ㅎㅎ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려 하루 종일 방콕 여행하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우리 오늘은 어디 가?"라는 말 한마디...

우리의 오늘 여행을 이렇게 이어지고 있었답니다.

오늘 처음 찾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본 더티 트렁크...

다음에 또 파주지역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그때 다시 찾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진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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