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주 여행 결산(일영 허브랜드, 장흥 자생수목원, 청암민속박물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장흥 조각공원)

양주에는 또 어떤 즐거움이 있었나...!!!

양주지역은 장흥관광지역이 괜찮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처음에는 장흥관광지라고 해서 그냥 그저 그런...

음식점은 비싸면서 맛도 없는 그런 정도의 유원지로 생각했었지만,

알고 보니 주말에 떠나는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 여러 곳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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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양주지역을 여행하면서 주말여행하기 딱 좋은 곳은 어떤 곳이 있었을까요!!

몇몇 곳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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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몇 편에 유명해진 곳, 일영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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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영 허브랜드를 향할 때 마음은...

"김 여사가 왜 저기를 가자고 했을까? 완전 별로일 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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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 "일영 허브랜드"

일영 허브랜드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니 몇 편의 드라마 촬영으로 유명해진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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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남자분들에게는... 나 혼자만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모르지만, 별로였어요.

그러나 숙녀분들은 아주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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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영 허브랜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허브와 관련된 테마파크입니다.

허브 족욕체험, 반신욕을 즐길 수도 있고, 잠시 산책의 즐거움도 즐기면서, 커피와 베이커리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마도 숙녀분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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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다가 멈춘 안갯속 몽환적 느낌이 좋았던, 장흥 자생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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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웬 수목원이냐고~~"​

여사님께서 비가 내리든 말든 출발하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찾게 된 곳...

장흥 자생수목원...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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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 돌고개 유원지 내 "장흥 자생수목원"

장흥 자생수목원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잘만 내리던 비가 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딱 멈춰버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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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수없이 김 여사의 안내를 받아 수목원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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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비가 내리다 멈춘 시간의 안갯속을 걷는 것이 더 매력적이었던 곳이었습니다.

청명한 날은 또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안개로 뒤 덮여 몽환적 풍경을 만들어내는 수목원의 산책길을 걸으며, 카메라에 담아보는 풍경과 꽃들이 아름다웠던 곳...

다음에 또 장흥을 찾으면 또 가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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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살았었구나!!! 청암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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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세대라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은 느낌...

내가 자라던 옛 추억도 소환해보면서...

까도녀 출신 여사님은 잘 모르겠지만, 나도 한때 저렇게 살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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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유원지 장흥아트밸리 "청암민속박물관"

여사님은 어떻게 이런 이상한 곳을 다 알고 계실까가 신기하게 느껴지던 날 애마를 몰아 달려봅니다.

토요일의 한가로움... 그런데 웬 박물관이냐고 투덜거리며 여사님 손에 이끌려 찾은 곳이지만, 산책을 시작하면서는 좋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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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 던지기와 함께 시작... 그리고 그 옛날의 교복입고 기타줄 튕기기...

그다음 내가 살던 고향은 이라는 노래를 생각나게 만들었던 청암 민속박물관...

5060, 6070, 7080세대의 향수가 생각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는 우리의 현대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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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이런 것이었어~~!!,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과 장흥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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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림 장욱진미술관이 있고 장흥 조각공원이 함께 위치한 이곳은 미술관도 좋고 조각공원도 좋았지만, 느낌은 여름철 주말 가족들이 찾는 가족 휴식 공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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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시면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과 장흥 조각공원 여행을 위한 모든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주 장흥 아트밸리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장흥 조각공원, 권율장군 묘" 주말여행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원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으로 보는 느낌이랄까요!!

공원 주변에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내 관심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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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정문으로 들어가 조각공원의 산책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권율 장군 묘역도 둘러보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기 좋았던 곳...

그리고 마지막 시간은 장욱진미술관에서 예술이 뭔지(?)를 느껴보는 즐거움이 있었던 곳이지 않았나...!!!

(사실 조각품이니 미술작품이니 하는 것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지만, 이럴 때 이렇게 아내와 함께 하지 않으면 언제 함께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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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둘이서 함께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이 길 지날 때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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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합니다.

언제나 마음이 젤 여유로운 시간...

바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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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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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그 누군가가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좋아하거나 친한 사이의 친구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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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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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언제나처럼 주말이면 무엇을 하며 놀까를 고민하고, 여행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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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지역의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장흥으로 떠나보세요.

나름 소확행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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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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