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주말여행 파주 벽초지수목원 본문

국내여행이야기

주말여행 파주 벽초지수목원

언제나 여행 중 2019. 10. 6. 10:51

9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도 어김없이 어디론가 떠나봅니다.

20대부터 40대 후반까지 열심히 일을 한답시고

주말이면 소파에서... 침대에서... 방콕 여행을 할 때가 많았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런가...!!! ㅎㅎ

어디론가 떠나보니 주말이면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어디론가 떠나보니 그동안은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금이 좋다.

오늘은 김 여사의 소개로 파주 광탄에 있는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드라마와 CF 등을 많이 촬영하여 유명해진 곳인데,

과연 어떠했을까!!!

우선 영상과 사진 몇 장으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해 봅니다.

 


파주 광탄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

 

 

나는 참 세상을 좁게 살았나 보다.

그나마 산이라도 다녔으니 여기저기 둘러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소확행이 있는 곳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동서양의 아름다운 정원을 모두 품은 수목원이라고 홍보하고 벽초지 문화수목원

과연 홍보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곳일까?

우선 영상 한 편으로 시작해 봅니다.

 

 

여기서 잠깐... 벽초지 수목원에는 없던 핑크뮬리가 보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산책

 

양주 나리공원과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핑크뮬리... 어디가 더 예쁠까?

 

 

 

 


수목원에서 있었던 소소함 정리

 

 

벽초지 수목원은 2005년부터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이제야 이곳을 찾았네요... ㅎㅎ

오늘 수목원의 주연 배우는 역시 우리 집 마님...

오늘 이곳으로 나를 인도해주신 마님께 일단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지만... ㅎㅎ)

청명한 하늘이 좋았던 어느 일요일 오후...

네비의 안내를 받아 길을 달리면서 느낌은... "이런 곳에 무슨 수목원이 있다는 거야!!!"

뭐 이런 느낌이었죠.

그런데...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헐~~ 무슨 차들이 이렇게 많은 겨~~"

.

.

입장료는 성인 1인 9,000원...

그리고 입장해서 저렇게 인증샷과 함께 벽초지 수목원 여행을 시작하였던 것.

.

과연 9,000원의 입장료 값을 하는 곳일까!!!

일단 시작은 좋아 보이네요.

수목원을 들어서면서 시작되던 꽃들의 향연을 보면서...

가을이 이곳까지 찾아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

 미로처럼 만들어진 정원 산책로를 걸으면서 다양하고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는 수많은 꽃들과 분수대가 있는 멋진 정원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수목원 여행 시작은 설렘의 공간에서... 설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렘의 공간 정원 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신화의 공간이라는데...

신화가 있는 곳인가???

신화의 공간에 들어서면서는 이국적인 풍경...

그러니까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나 본 듯한 정원의 풍경이 이색적이었답니다.

.

정원길 사이 조성되어 있는 그리스 로마 풍의 석고상을 보면서 느낌은...

"예쁘게 만들어 놓았으면, 좀 예뻐 보이게 세수도 좀 하고, 옷도 좀 빨아서 입던가 하지 드럽게 이게 뭐니~~.!! ㅋㅋㅋ"

뭐 이런 느낌.. ㅎㅎㅎ

.

.

.

또 저기는 어디야~~???

수목원의 연못...

이름은 감동의 공간이라는데...

연못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감동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연못 주변의 숲길을 걸으면서 느낌은 좋더라.

 연못에 피어 참 예뻐 보였던 연꽃과 숲길 화단에 붉게 피어 있던 꽃 무릇도 볼 수 있었고 말이죠.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꽃들이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원래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카메라로 담았다는 사실은 잘 아시죠.ㅎㅎ)

그리고 또 연못 위로 만들어 놓은 데크로드를 걸으면서...

.

잠깐의 시간 동안 연못의 데크로드를 걸었지만,

오래간만에 낭만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할까!!!

.

.

그리고 산책과 함께... 이 시간에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이야기...

.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또 어떨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4,500원, 달달한 바닐라 라떼는 5,000원, 초코 머핀 2,5000원

오~~

이 정도면 나름 착한 가격처럼 보이는데... ㅎㅎㅎ

.

나는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 한 잔으로 느껴보는 이런 시간이 너무 좋더라.

형형색색의 꽃들 그리고 이국적 느낌이 좋았던 정원과 숲길을 걸으면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낭만이 좋았고,

또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괜찮았던 곳.

.

벽초지 수목원 좋았어요!!!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봅니다.

넉넉하게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3시간의 여유를 느껴 보세요~~. ^^

.

.

.

10분 있으면 출근해야 되는 시간이라 일단 여기까지만 초간단 정리를 해봅니다.

이 페이지는 맛보고 폿팅페이지라는 것 잘 아시죠~~.^^

 

 

★ 더 많은 여행, 명산 등산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기분 좋은 사람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여러분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