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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지 포천 아트밸리(feat. 반려견, 애완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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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지 포천 아트밸리(feat. 반려견, 애완견)

언제나 여행 중 2019. 7. 15. 20:58

2019.7.13(토), 우리 집 마님, 반려견(애완견) 강쥐들과 함께 가족 일상 탈출하는 날

오늘은 포천에 있는 포천 아트밸리를 찾아가 봅니다.

시 작 하 면 서. . .

사실 오늘은 오대산 비로봉과 노인봉을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혼자 남아 하루 종일 집만 지킬 것 같은 김 여사가 문뜩 떠오르기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죠.

"토요일에 뭐 할 것 있냐고... 나 오대산 갔다고 와도 되냐고... ???"

"일단 약속이 없고, 정해진 일정도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인즉은...

나 홀로 집에 두고 어디 가지 마라 라는 의미인데...

그럼 어디를 다녀오지...???

나 보고 어떡하라고~~~ ㅠㅠㅠ

고민 고민하다가 주말여행지로 장봉도 트래킹,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 3곳을 선정해서 가고 싶은 곳을 뽑으라고 하니 포천으로 가자고 합니다.

토요일...

아빠, 엄마만 주말여행을 떠나면 또 집만 지키고 있을 두 녀석이 있었으니,

반려견 시나와 하니 녀석도 함께하기로 하고 집을 나서 애마를 몰아 포천으로 향했답니다.

말로만 듣던 포천 아트밸리는 어떤 곳일까요!!!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온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봅니다.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의 날씨는?

날씨가 다행히 작년만큼 덥지는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그래도 여름인지라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오늘...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봅니다.

포천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

포천 아트밸리에는 바람도 없나 봐... ㅠㅠ

아무튼 더웠어요. 우리 집 강쥐들이 힘들어하더라고요.


포천 아트밸리는 어떤 곳...???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근대 산업화로 국내 건설 건축 산업의 확장이 시작되는 시기에 수도권의 석산에서 생산한 돌들은 도로포장, 건축외장재와 인테리어 재료로 사용되었다.

포천에서 생산되었던 포천석은 재질이 단단하고 화강암 고유 무늬가 아름다워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많이 쓰였다. 하지만 채석이 끝난 아름다운 포천의 산은 잘려나가 폐허 속에 잊혀졌고, 환경파괴와 폐석장의 흉물스러운 경관은 도시의 이미지를 저해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포천 아트밸리의 탄생은 포천시에서 2003년부터 버려져 방치되어 있었던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한 곳이다.

지금은 자연환경과 문화 예술, 사람이 하나 되는 국내 최고의 도시 재생 사업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

* 출처 : 포천 아트밸리 홈피

http://artvalley.pocheon.g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포천 아트밸리를 여행하기 전에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잠시 포천 아트밸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을 다녀온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포천 아트밸리에서의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를~~

 

 

말로만 들어오던 곳인데, 실제로는 어떤 곳일까???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매표소로 가는 길

애마가 달려간 목적지는 포천 아트밸리 주차장...

아트밸리 입구에 있는 널찍한 주차장에는 오늘 이곳을 여행하기 위해 달려온 다른 분들의 애마들이 이미 가득 차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우리 집 애마가 주차할 곳 없으려고...

이렇게 헤매다가 한구석 빈자리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차에서 내려서 아트밸리 산책을 시작되었던 것이죠.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이어지는 길에서부터 이곳이 포천 아트밸리임을 알리는 조각품과 전시관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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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잠시 천사가 되어 보라고 저렇게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는데...

그런데 사진이 이게 뭐냐...!!!

아무튼 이렇게 시작되는 아트밸리 투어...

제 품에 있는 저 녀석들도 날씨가 더워서 오늘 많이 힘들었나 보더라고요~~.^^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하기

매표소에서 발권해야 되는 표는 두 가지...

하나는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 하나는 모노레일 운임권입니다.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은 성인 1인 5,000원이며, 이걸 끊어야 일단 아트밸리로 입장 가능...

그러나 모노레일 운임표는 본인 희망에 따라 끊어도 되고 안 끊어도 되는데, 아마도 대부분 끊지 않을까!!!

왜냐하면 모노레일 한 번 타보려고 하는 거이지...!!!

이 뜨거운 여름 날 모노레일 타고 산마루에 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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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입장료 5,000원 x 2명) + (모노레일 편도 1인 3,500원) = 13,500원을 지불하고 발권을 완료했는데,

김 여사는 모노레일 타고 편안하게,

그러나 반려견 강쥐 녀석들 케이지를 가져온다는 것이 깜박하고 그냥 오는 바람에 아재와 강쥐들은 산마루까지 걸어서 올라가게 되었네요... ㅠㅠㅠ

오늘 우리의 이동코스를 잠시 보면...

일단 아재와 강쥐 녀석들은 파란색 선을 따라서 뚜벅뚜벅 걸어 올라가고,

김 여사는 노란색 선을 따라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다시 가족 상봉 후 빨간색 선을 따라서 아트밸리 구석구석을 둘러보게 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봐 주시길...

아트밸리 탐험 시작~~ (김 여사는 편안하게, 우리는 개 고생하면서...)

오늘 날씨 왜 이리 덥나...!!!

산마루까지 올라가는 길에 서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고 싶어서 물어봤죠.

"강쥐들 안고 타면 안되냐?" 고...

돌아온 답변은 "케이지 없으면 Never~~~"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김 여사만 모노레일 타고 가고, 우리는 이 뜨거운 날 걸어서 저 길을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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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모노레일 타고 고고싱~~

모노레일 탑승장 입구는 저렇게 생겼고,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는데... (나는 들어가 보질 못해서 그냥 김 여사가 찍어다 준 사진만 봤을 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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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직원의 안내를 받아 승차장으로 이동을 하여

 

승차장에 대기 중인 모노레일을 타게 되면, 편안하게 산마루까지 이동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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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모노레일 아래에서는...

아재와 강쥐들은 저 길을 따라서 go~~

헉헉거리는 강쥐 녀석들과 아재는 이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모노레일 위에서는 저 녀석이 달려가고 있는데... C~~

김 여사가 달려가고 있는 모노레일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저렇게 아재와 강쥐 녀석들은 이런 슬픈 모습이었답니다.

저 길을 걸어서 올라가고 있는 입장객은 아재와 강쥐들뿐이라고... 말이죠... ㅠㅠㅠ

 

아재가 먼저 출발했는데, 산마루에 도착은 모노레일이 먼저 하네요... ㅠㅠ

가족 상봉... 레일로드 하차장에서 천문과학관으로 가는 길

산마루 공연장 바로 아래에 있는 모노레일 하차장이 있는 곳까지 걸어올라 오니 여사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가족 상봉의 기쁨의 순간... ㅠㅠ

이마에는 땀이 비 내리 듯 흘러내리고, 강쥐들은 헉헉거리고...

아~~

오늘 시작부터 힘든데... ㅠㅠ

이렇게 가족이 다시 상봉하게 되었답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많이 힘들지 얘들아~~

.

이렇게 나무그늘 밑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첫 번째로 둘러보게 될 천문과학관으로 향해가 보겠습니다.

 

이 풍경은 모노레일 하차장 앞 광장에서 천문과학관 방향으로 가는 길에 조성되어 있는 작은 조각 공원입니다.

저 조각품들 좌우 측에는 예쁜 꽃들이 이 길을 단장하고 있는데, 이걸 사진으로 담아보면...

이렇게 예쁜 모습이 되네요.

이렇게 예쁜 모습의 꽃들도 사진으로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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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길을 걸으면서...

 이런 조각품들도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씩 담아 가면서...

천문과학관에 뭐가 있는지 먼저 들어가 보고,

그다음 산마루 공연장으로 이동해서 재미있는 공연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천문과학관의 출입구가 있는 건물 전경은 이런 모습입니다.

건물 가운데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1층에는 제1전시실이... 그리고 2층에 올라가 보면 제2전시실이 있더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초딩도 아니고... 구시렁구시렁..." 했었지만,

2층의 제2전시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허~~

이거 나름 호기심이 생기게 만드네요.

그래서 일단 한 번 싹 흝어 보았죠.

괜찮더라고요.

밖은 무지 더운데, 이곳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시원하니 더 좋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일단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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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문과학관 전시실들을 ㅉ~~ 욱~~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천문과학관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산마루 공연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천문과학관 바로 오른쪽 옆 산마루 공연장에서는 공연 중

산마루 공연장의 공연은 ~~ing

천문과학관을 나서자마자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는 저 길을 따라가다가

매점에서 생수와 얼음컵을 2,000원 주고 구입한 후...

 

산마루 공연장 앞 관람석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

가장 먼저 녀석들 얼음물 먹이기...

잘 마시네~~..

.

그다음 관람석에 앉아서 약 20분 동안 공연을 관람했는데...

(덥기도 하고 해서 땀도 식힐 겸...)

7월 13일, 토욜 공연은 "포천사랑 실버 하모니카 악단"의 공연이 있는 날...

저분들을 보면서 느낌은...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나이가 들 건데, 그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포천사랑 실버 하모니카 악단 연주회

 

얼마나 흥이 있는 자리였는지...

동영상을 한 번 클릭해 보세요~~. ^^

물론 세대 차이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산마루 공연장에서 실시되는 7월의 남은 공연은 이런 것...

혹시 포천 아트밸리에 가신다면... 꼭 한 번 즐겨보고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마루 공연장에서 천주호 전망데크로 가는 길

공연 관람을 마치고 다시 산책을 이어갑니다.

다음 목적지는 포천 아트밸리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천주호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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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호가 어떤 곳인지는... ㅉ~~ 욱~~ 한 번 따라가 볼까요!!!

 이 녀석들 얼음물 마시며 쉬고 나니 힘이 좀 나는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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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을 따라가다가...

 요런 터널 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이렇게 포천 아트밸리에서 가장 핫한 핫플 천주호 전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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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천주호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저곳은 현재 중국인 여행객들이 점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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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이라...

천주호 전망데크에서

천주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천주호는 이런 모습입니다.

에메랄드 빛의 천주호...

이곳에 채석장이었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물은 너무 어두운 듯하지만, 가까이 가서 물속을 보면 너무 투명해서 물속까지 다 보일 정도였다면 믿으실 건가요???

위쪽 천주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아래쪽 전망데크는 저런 풍경이고,

아래쪽 전망데크에서는 저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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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래쪽 전망데크로 이동해 볼까요~~!!!

위쪽 전망데크에서 아래쪽 전망데크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일단 인증샷부터...

대학생 큰 아이 , 작은 아이 없는 우리 집식구 구성은 이렇답니다.

아빠, 엄마, 딸, 손자... ㅋㅋㅋ

아빠는 신남.

그러나 아이들은...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힘들어도 찍을 것은 찍어야지~~ ^^

이게 가족사진이랍니다. ㅎㅎㅎ

* 이곳을 여행하고 계시던 중국인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천주호 전망데크에서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또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가 볼까요~~. ^^

천주호 전망데크에서 산책로를 따라 소원의 하늘정원 전망대로 가는 길

다음은 조금 전 천주호 위쪽 전망데크 맞은편에 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을 따라가보겠습니다.

 저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어디가 나올까!!!

저 길을 따라가면 소원의 하늘정원이라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데, 한 번 가볼까요.

이 길에서는 아무도 안 계시기에... 아이들 목줄을 잠시 풀어놓으니...

역시 묶여있을 때 보다 신나하네요~~. ^^

신나게 어디를 가나 했더니...

"아빠! 힘들어요. 물 주세요~~. ^^"

소원의 하늘 정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저 카메라 저거...

마음에 안 든단 말이지...!!!

너만 찍냐~~!!! 나도 한 장 찍어 가자~~!!!

저기가 소원의 하늘정원이랍니다.

* 소원의 하늘정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이곳에 고리가 달려 있는 코팅된 메모지 등에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 놓고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지금은 다 제거했는지 남아있는 소원이 하나도 없네요...!!!

하늘정원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는 저 길을 따라가면 전망데크가 나온답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아니고요...

왼쪽의 전망데크에 오르면...

이 정도 풍경을 볼 수 있고,

내려가서 저기 앞에 보이는 전망데크로 이동하면...

포천 아트밸리를 애매하게 전경을 볼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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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향을 틀어서 저 멀리 포천 방향을 보면...

요런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날도 덥건만 내가 굳이 이런 걸 보려고 여기까지 와야 하냐 이 말이지... C...

 이 녀석들 말을 못 해서 그렇지 지금 얼마나 더울까...???

작은 녀석은 아주 얼음컵에다가 혓바닥 담가놓고 물을 마시고...

큰 아이는 그래도 지 자식이라고 작은 녀석이 물을 마시고 난 후에야 목을 축이는 모정을 보여 주는 구려.

소원의 하늘정원에서 카페 밸리로 가는 길

이제 다시 내려가 봅니다.

소원의 하늘정원에서부터 이어지는 저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런 전망데크가 하나 나오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이 정도고,

이걸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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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발 걸음을 옮기면...

혹시 돌음계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0m 높이의 돌음계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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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돌음계단이 왜 돌음계단이냐...???

요렇게 생겨서 돌음계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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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꽈배기처럼 꼬여 있는 계단이 바로 돌음계단인데.

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가운데에 층이 하나 더 있고,

강쥐 뒤로 보이는 저 계단을 모두 내려가야...

이렇게 계단을 모두 내려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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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스릴이 있는 곳이라고 할까!!!

돌음계단을 모두 내려와서 돌음계단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면,

이런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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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음계단을 내려서 향한 곳은...

바로 천주호 호수공연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공연장에서는 어떤 좋은 날에 아주 흥미 있는 공연이 개최된다는데...

오늘은 없어요... ㅠㅠㅠ

호수공연장에서 바라본 천주호는 이런 모습이랍니다.

물속이 얼마나 깨끗한지 한 번 볼까요!!!

이게 천주호의 물입니다.

정말 맑죠...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지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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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주호 호수공연장도 둘러봤겠다.

이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러 카페를 향해 출발~~~

카페로 가는 길에서 만난 정원의 꽃...

예뻐서 한 장 담아 갑니다.

카페 밸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점심을 대충 먹어서 그런가 실실 배도 고파오고, 목도 마르고...

커피 밸리... 이곳 포천 아트밸리의 유일한 카페라 그런가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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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 아이스, 그리고 카스테라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으면서,

천주호 방향을 바라보면서 풍경을 한 장 담아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사진 가운데에 돌음계단 보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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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가로움의 좋은 시간...

사실 이곳에 좀 더 있고 싶었는데...

카페 밸리에서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

이제 조각공원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일단 조각공원으로 내려가기 전 저기에 보이는 조망터로 잠시 이동을 해서...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조각공원은 이런 풍경임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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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려갑니다.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에서...

김 여사 뭘 찍는 거야~~???

바로 솟대... 저걸 찍은 겁니다... ㅎㅎㅎ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이런 터널도 있는데,

이 터널 안에서는 요런 이상한 포즈로도 한 장 담아보고 하면서.

터널을 지나면...

조각공원에서

여기가 조각공원입니다.

아트밸리의 조각공원은 그냥 두 눈으로 감상만 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

체험하면서 즐기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저기서는 우사인 볼트처럼 폼 잡고 사진도 찍어 보고...

또 여기서는 이렇게~~^^

그런데 이 물건은 뭣에 쓰는 물건인고... ㅋㅋㅋ

뭐 요런 조각품도 있고요...

(클릭 후 확대해 보시면 저게 무슨 작품인지 작품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울 김 여사...

그러거는 거기서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한단 말이야~~ ㅎㅎㅎ

또 저기서는 저렇게 인증샷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던 것이죠.

이렇게 웃고 즐기고 사진 찍어가면서 조각공원까지도 모두 둘러보았나 봅니다.

조각공원 위에서 아트밸리 입구를 바라보면서 사진 한 장을 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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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다시 아트밸리 입구로 이동해 볼까요~~!!!

조각공원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이제 다시 아트밸리 입구를 향해 걸어서 내려갑니다.

여사님 뭘 찍고 계시나요???

날이 뜨거워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있는 아재와 강쥐들이 하산하는 모습을 찍어 주셨네요~~. ㅎㅎㅎ

나무꾼 저 사람... 뉴스도 안 보나 봐~~

며칠 전에도 누구 하나 저러다가 잡혀간다는데... 말이지...!!! ㅎㅎㅎ

 이렇게 아트밸리 입구가 가까워지고 있는 이 길에서...

여사님의 마지막 인증샷을 찍고서는 오늘 아트밸리에서의 3시간 30분 동안의 산책은 이렇게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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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애마를 타고...

또다시 어디론가 달겨갑니다.

어디로 가냐고요...

이왕 이렇게 먼 길을 달려 포천까지 왔는데...

그래서 포천에서 야간 조명이 가장 아름답다던... 경기 관광 10선이라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향해 달려갑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다은 편에서 계속됩니다~~. ^^


마 치 며. . .

오늘 기온이 30도까지 올랐다고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그리 덥지 않은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더 더워지기 전 오대산에 올라 길을 걸을까 하다가 내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한 오늘 이 시간...

나 혼자만을 생각하면 그냥 내 고집대로 해버리겠지만,

나중에 퇴직하고 집에서 좆겨나기 싫으면 지금부터 잘 해야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

오늘 포천에서 1부는 이렇게 둘이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답니다.

잠시라도 함께하지 못하면 금세 어떻게 될 것 같은 달달한 신혼은 벌써 20년 전 일이고...

그럼 지금은 어떤 관계인지가 궁금한 지금...

애증관계의 두 사람이 함께 오늘 이렇게 포천까지 여행을 떠났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두 사람이 함께 하려면 뭔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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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생수를 아직도 편의점(마트)에서 사서 두시나요. 이제 집에서 편안하게 드세요. 쿠팡에서 직접 배달합니다.

제주 삼다수, 2L...

농심 백산수, 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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