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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pro max 야경 촬영 : 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도심 야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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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pro max 야경 촬영 : 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도심 야경

언제나 여행 중 2020. 2. 8. 12:23

1994년인가...?

아마도 그때부터 부산을 본격적으로 드나들기 시작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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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쩌다 부산 사는 김 여사를 만나 품절남이 되어 지금은 정기적으로 부산을 방문해야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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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드나들면서 나름 명소라는 곳은 거의 다 둘러보았고, 특히 용두산 공원도 가끔 아침 산책 코스로 걸었을 정도로 수시로 찾았던 곳인데...

그런데...

아직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한 번도 올라보지 않았다니... 이게 웬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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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연히 창밖으로 부산타워를 보게 되었죠.

창밖으로 보이는 부산타워의 조명이 얼마나 예쁘던지!!!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산책도 즐길 겸... 집을 나서 용두산 공원을 향해 봅니다.

집 출발 ~~ 골목길 ~~ 횡단보도 ~~ 골목길 ~~ 용두산 공원...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부산타워에 올라서는 부산 도심의 야경을 감상해 보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것은 폰카뿐...

그나마 최신 폰인 아이폰 11 프로 맥스 폰카를 이용해 부산 도심 야경 몇 장을 담아봅니다.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 시작해봅니다.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로 가는 길


용두산 공원까지 거리는 집을 출발하여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

그래서 가끔 저녁 시간이면 용두산 공원을 찾아 야경도 감상할 겸 산책도 즐길 겸 해서 찾아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 시간에 용두산 공원을 오르는 것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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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올라본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는 어떤 곳일까!!! 또 그곳에서 보는 밤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용두산 공원을 향해 가즈아~~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용두산 공원...

그런데 왜 용두산 공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냐고요?

글쎄...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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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부산타워의 모습입니다.

타워를 비추는 조명빛 색이 수시로 바뀌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낭만적이었어요.

내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이 길을 걸어서 그런가... 더 낭만적인 느낌을 이랄까!! ㅋㅋㅋ

이렇게 용두산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go~~

용두산 공원 입구에 도착하여 바라본 공원의 풍경은 여러 색상으로 변화하면서 타워를 비추는 조명과 함께 하여서 그런가 일단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답니다.

오늘이 설 연휴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지금 용두산 공원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었는데,

이분들은 여행객일까? 아니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일까?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마는...

일단 화려한 조명과 함께하는 용두산 공원에서의 산책은 낭만 있는 곳이더라~~.^^

부산타워의 외부는 화려한 조명이 함께하고 있어서 일단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었는데,

그럼...

과연 타워에 올라 바라본 부산 도심의 야경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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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고 올라보겠습니다.


부산타워에서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담아본 야경


DSLR도 들고 올 걸 그랬나!!!

삼각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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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은 DSLR 장노출로 담아야 되는데...

폰카를 이용한 도심 풍경은 그냥 야경모드로 찍어봅니다.

항구의 도시라서 그런가 바다와 도심의 조명 빛이 아름답게 아우러진 곳...

마음 같아서는... 적어도 삼각대만 있었어도 살짝 셔터속도를 느리게 해서 찍으면 더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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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5층에서 담은 첫 번째 방향의 풍경은 광복동(?) 롯데몰과 부산의 명소 영도대교, 그리고 그 너머 영도를 배경으로 담아봅니다.

두 번째 풍경은 타워 아래로 자갈치 시장이 그리고 저 멀리에는 남항대교를 배경으로 한 가진인데, 조금 어두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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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 있었다면 살짝 셔터 속도를 4초 정도로 열어 놓고 찍어 조금 더 밝은 사진을 만들면 좋은데... 아쉽네요.

여기는 그 유명한 국제시장이 있는 곳이랍니다.

왼쪽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곳은 남포동 거리이고, 가운데와 오른쪽이 국제시장, 그리고 국제시장 뒤편으로는 부평 깡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부산 여행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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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부산을 종으로 길게~~

부산역은 어디에 있을까? ㅎㅎ

사진 가운데로 길게... 광복동 - 부산역 - 진역 - 서면 - 저 멀리 구포로 이어지는 방향의 야경은 정말 화려하더라고요. 일요일 저녁 시간인데도 저렇게 도심의 조명이 밝게 켜져 있어서 그런가...

오늘은 폰카지만, 다음은 DSLR로 다시 담아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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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에서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은 5층과 4층... 두 개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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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여기까지로 하고 4층으로 내려가 계속 부산 도심의 야경을 감상을 이어가 봅니다.

4층으로 내려와서...

4층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네요.

4층에서 바라본 첫 번째 풍경은 타워 아래 광복동(?)과 그 맞은편의 항구, 그리고 영도와 감만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와 그 주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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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러니까 도심의 조명과 바다의 콜라보라고 하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어지간해서는 이렇게 폰카로 야경이다 뭐다 하는 사진 잘 안 찍는데, 오늘은 찍게 되네요. ㅎㅎ

5층에서도 담아본 풍경...

왼쪽의 롯데몰과 영도대교, 그리고 영도와 송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남항대교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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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의 기본은 ISO 낮추고, 조리게 값(F값) 높이고, 셔터속도(노출 속도) 늘려서...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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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게 제대로 안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하는 수 없지... 다음을 기약하는 수 밖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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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산타워에서 바라보는 부산 도심 야경도 아름다웠지만,

이것 또한 너무 예쁘더라. 아래를 보세요.

 

부산타워 1층의 광안리 불꽃 축제 유화 그림...

어쩌면 부산 도심의 야경보다 광안리 불꽃 축제의 유화 그림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을지도... ㅋㅋㅋ

 

정말 예뻤던 광안리 불꽃 축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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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찾을 그날을 또 기약해 봅니다.

유튜브를 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야경 촬영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많이 있더라만은...

유튜버들은 폰카를 이용한 사진 촬영 방법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DSLR이 아닌 폰카를 이용해서 이 정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 ㅋㅋ

그것도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아이폰은 이용해서 말이지~~^^

역시 폰카는 삼성폰(노트)가 젤 좋은 듯한 느낌을 받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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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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