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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1인 1잔(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서울 은평한옥마을 핫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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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1인 1잔(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서울 은평한옥마을 핫플)

언제나 여행 중 2020. 2. 26. 07:13

t방송사 프리한 19에서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 여사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소문나기 전에 가보아야 할 서울의 핫플이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며칠 전부터 꼭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어보았죠! "1인 1잔 갈 거냐?"라고 하니, "간다."라고 하네요. "그럼 가자!"

안 그래도 할 일 없던 일요일 오후... 방콕에서만 여행을 하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방콕을 탈출하여 은평 한옥마을을 향해 달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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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옥마을에 도착하여서는...

일요일 오후 은평 한옥 마을 찾은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주차할 곳도 없고... 어딜 가나 주차하는 게 젤 문제인데, 어렵사리 은평 한옥마을 박물관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그다음...

1인 1잔인지, 1일 1상인지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면서, "얼마나 대단한 곳이라고 일요일 오후에 찾게 만드는 곳인지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카페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프리한 19에서 소개할 정도면...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서울 핫플이 은평 한옥마을에 있고 합니다.

아직까지 소문이 덜 난 서울의 핫플! 은평 한옥마을입니다. ... 중략 ... 북촌과 서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한옥마을입니다. 문학관부터 한옥 박물관까지 다양한 문화 시설들과 "앙금 절편"이 유명한 한옥카페 "1인 1잔"이 있다 합니다.

요렇게 방송되었다는 곳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곳일까!!!

1인 1잔을 찾아서 애마를 달려 은평 한옥마을 입구로 진입을 한 다음 어디에다가 주차를 해야 할까 두리번 거려 보지만 주차할 곳이 없네... ㅠㅠ

그래서 다시 거리를 크게 한 바퀴를 더 돌다가 보니 저기에 들어가면 되겠다 싶었어요.

바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주차장으로 말이죠.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주차장에도 거의 만차 였지만, 다행히 딱 한자리가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애마를 그 자리에 안전하게 주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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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주차요금 확인...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은 30분당 500원, 2시간 초과부터는 10분당 500원이니...

실컷 놀다가 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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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관련 정보는 이렇고...

그럼 이제 1인 1잔인가 뭔가 하는 카페로 가볼까요!!

1인 1잔 카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60~70m 정도 이격된 은평 한옥마을 진입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저기 화살표 보이는 곳 말이죠.

그래서 여사님부터 앞장서서 출발~~


카페 1인 1잔


괜찮다는 많은 카페를 둘러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호사함을 누려본지라... 여기라고 뭐 그리 대단하겠어~~!

이렇게 카페 안으로 입장하게 되었답니다.

1인 1잔 카페 문을 열고 입장...

카페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카페 내부의 첫 풍경은 바로 이 모습이었어요.

이걸 보면서...

"이게 뭐가 특별하다는 거지?"

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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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과 함께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go~~

 

2층도 이런 모습이었는데...

"이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TV에 소개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것이 완전 이해 안 됨."

적어도 지금까지는...

또 카페가 1층과 2층으로만 되어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을 때까지만 해도...

그런데 카페를 방황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었으니... 이래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곳이구나~~!!

 

팩트...

출입문이 있는 카페 입구는 1충,

그리고 이어지는 계단의 홀은 2층이고,

그다음은 또 다른 계단을 따라서 오르는 3층에는 또 다른 카페 홀이 있고,

4층 건너뛰고 5층으로 올라가면 1인 1상 한옥별채가...

그리고 옥상... 소위 말하는 루프탑이 있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바로 5층 1인 1상 한옥별채더라...


우리는 어디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볼까!!!


1층과 2층은 그냥 평범한 카페와 별다른 느낌이 없었어요.

이러면서 2층에서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전화 한 통이 걸여왔네요. "계단을 따라 5층으로 올라오라"고 말이죠.

그래서 계단을 따라 올라봅니다.

 

여기는 4층에 있는 카페 홀인데,

홀 내부는 그냥 우리가 흔히 찾는 카페의 그런 느낌을 주는 곳.

단지 소파가 있어서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는 있겠네...!!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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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레스토랑이라서 그냥 패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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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5층인데...

5층 카페는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하나 보다.

이게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인데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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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사님께서 꼭 이곳에 들어가시겠다고 하니...

기다려야지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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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여사님께서 옥상에 또 뭐가 있는지 옥상을 다녀오신다더니 계단을 올라 약 5분 뒤에 내려오시더라고요.

그리고는 옥상에 올라가 보라는 것 아니아니겠어요!!

옥상에 올라가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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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그게 났겠다.

그리고 계단을 따라서 옥상으로 go~~

 

이런 술집이라니!

"뭣 소리...??"

옥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다가 보니 벽에 이런 글이 붙어 있네요! 뭣 소리인지는 직접 한 번 읽어보시고... 저는 갈 길이 바빠서 패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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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옥상... 일명 루프탑이라고 하죠.

 

옥상에는 이미 여러 커플들이 점령하고 있네요.

참... 부러운 세대들의 모습을 보면서 옥상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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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안으로 들어서면서는 완전 깜놀... 와~~

 

 

은평 한옥마을과 북한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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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한산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여러 곳의 카페를 둘러봤지만, 이곳만큼 멋지고 아름답게 바라본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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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이곳을 찾아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 있는 풍경을 보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읆까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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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곧 오겠지...!!!

옥상의 반대편으로도 이렇게 계단이 이어져있네요.

아래의 한옥 건물은 5층의 한옥별채 카페의 별도 공간이 있는 곳인데...

우리는 잠시 후 저기에서 커피를 마시게 된다는 사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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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5층 계단 대기하던 곳으로 내려가서...


1인1상 5층 한옥별채는 어떤 곳일까?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이곳에서...


옥상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곳에 온 지 47분 경과...

커피 한 잔 마시려고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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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직원이 들어 오르고 합니다.

그래서 입장한 한옥별채는 어떤 곳일까?

한옥별채를 들어가는 투명 강화유리문으로 go~~

일단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우리가 앉을 자리는 이곳이 아니라 저 끝에 보이는 저 문으로 나가야 하니 조금 걸어 들어가 보겠습니다.

뒷 문으로 걸어가는 길에 벽에는 뭐 이런 게 장식되어 있던데... 나는 그냥 패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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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 통과~~

그다음...

저기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저기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본다는데... 들어가 볼까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 세 개...

우리 자리는 요기...!!!

그리고... 창밖을 조망해보면,

일단 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저 멀리에는 북한산 전경까지 한눈에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눈이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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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가 일부러 주말에 이곳을 찾아 47분이나 기다려가며 들어갈 그런 곳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던... 일단 이렇게 쉽지 않게 이 자리에 앉았는데, 본전은 하고 가야겠죠.


커피 주문은 자리 잡고 하시면 돼요!!!


일반 카페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커피를 주문하게 되는데, 이곳은 일단 주말이면 기다려야 되는 시간이 너무 김. 그리고 커피 주문은 하고 만드는 곳은 1층인데 마시는 곳은 2, 3, 5층이라 보니... 자리 잡은 다음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커피 등의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5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이동 후 다시 걸어서 1층으로...

그다음... 주문해야지...!!!

 

메뉴는 뭘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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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카노 두 잔에 말이떡 하나... 콜~~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 말이떡 5,500원...

다른 유명 카페보다는 저렴한 느낌의 가격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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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가 만들어질 때까지 잠시 기다림...

 

그리고 잠시 후...

저렇게 커피 두 잔과 말이떡을 받아들고 다시 5층으로 go~~

5층 도착...

그다음은 본전 찾기를 시작해서 약 1시간 정도를 이곳에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가, 친구 전화 와서 전화 통화도 하고 등등...

아무튼 47분 기다리고 1시간 동안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내기는 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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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찾아오는 시간이 되어서는...

조명이 조금씩 운치 있어 보여서 좋아지네요.

5층까지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내려갈까!!

우리가 커피를 마셨던 곳은 밤이 깊어갈수록 조명 빛을 받아 좀 더 고즈넉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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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음에 한 번 찾기로 하고...

다시 한옥별채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가면서 1인 1잔에서의 여유를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이제는 마무리할 시간...


엘라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 왔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서 걸어서 go~~

복도에서 이어지는 맞은 편의 공간은...

2층 카페 홀리고,

2층에서 계단을 따라 1층으로 내려와서...

 

마지막으로 1층 전경을 한 장 담고 난 후...

1인1잔에서의 시간도 모두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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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애마가 있는 곳으로 가볼까~~!!

 

밤 깊어가는 은평 한옥마을의 야경도 아름다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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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1인 1잔 카페가 있는 건물이니 한 번 찾아보실 분은 참고하세요. ^^

 

 

은평 한옥마을 카페 1인 1잔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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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사람의 여행 이야기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사람 하니 아빠입니다. 오늘도 하나 뿐인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 고민하는 중년이죠. 그래서 오늘도 항상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찾아 일단 떠나봅니다. -- 모토 --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 집니다." 여러분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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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치 며 . . .

뭐 그리 대단한 곳이라고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 47분이나 기다려야 되나...?

일단 김 여사가 꼭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다니... "그럼 좋아~~!!!"

긴긴 시간을 기다려서 1인 1상으로 입장하여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의 나의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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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잔 인지? 아니면 1인 1상 인지? 뭐든지 간에...

예전에 맛집이라고 음식을 먹으려면 1시간 정도를 기다리라고 하더라.... 뭐 그리 대단하다고... 패스

1인 1잔... 1인 1상... 여기는 좀 특별하여... 왠지는 위에서 얘기했으니 가름하고...

1인 1잔... 1인 1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본 나의 생각...

이곳을 주말에 찾는 것은 완전 비추하고,

주중의 한가한 오후에 5층 1인 1상을 찾아 북한산의 풍경을 맘껏 감상하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완전 강추합니다.

이왕이면...

폭설이 내려서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볼 수 있는 날이라면 더더욱 찾아보고 싶은 그런 곳이지 않을까!!!

(정말 이런 날이 있으면 나도 찾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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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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