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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 여행

언제나 여행 중 2019. 12. 16. 17:55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은 공예와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쇼핑몰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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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분명 다녀갔던 곳인데...

너무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느낌이 그런 걸까!!!

마치 낭만이 있는 이색적인 공간처럼 느껴지는 생각은 뭐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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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년 아재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을 듯하지만,

함께한 김 여사님을 보니...

숙녀분들에게는 무엇인가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치는 곳처럼 느껴지는 곳이던데...

쌈지길...!!!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요?

쌈지길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가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 입구


"쌈지길이 뭐 하는 곳이냐?"

"예전에 가봤는데, 기억 안 나?", "왜 똥빵 팔고 하는 곳 있잖아~~!"

"아~~! 거기~~"

이렇게 쌈지길을 다시 찾아 걷게 되었답니다.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걷다가 보면 이런 풍경의 골목 입구를 볼 수 있답니다.

ㅆ의 의미... 바로 쌈지길을 의미하는 캐릭터인데, 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쌈지길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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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들어가 볼까요!!!

쌈지길을 들어서면서 오른쪽을 보면, 쌈지길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연인과 친구 모두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인사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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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한국을 여행하는... 특히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꼭 들르는 곳 중의 한 곳이 인사동 문화의 거리라는데, 그중에서도 쌈지길에서는 정말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오래간만에 둘이서 함께 찾은 쌈지길...

쌈지길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인증샷 한 장 담고...

출발합니다~~. ^^


그럼, 쌈지길 1층부터 둘러볼까!!!


쌈지길에서는 어떤 재미 있는 일들이 있을까!!!

쌈지길 1층은 말 그대로 쌈지길 투어가 시작된다는 의미인 것 같이 첫걸음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네요.

첫걸음길의 매장과 코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유심히 한 번 살펴보고 go~~

쌈지길 출입구를 들어서면서 바라본 풍경...

예전에 와본 곳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어색함과 함께, 왠지 낭만적인 느낌이랄까!! ㅎㅎㅎ

출입구를 들어서면서는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캐리커처를 그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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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어떤 인상을 주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캐리커처 그리는 저곳에는 한국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그림의 모델이 되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저기...

쌈지길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하다던 똥빵집입니다. ㅋㅋ

똥빵호떡은 하나 1,500원, 똥빵은 1,000원이라는데...

 똥빵호떡 하나, 똥빵 하나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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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어떨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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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라고 뭐 특별하겠어요. 그 맛이 그 맛이지... ㅎㅎ

그냥 인사동 쌈지길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이라 그런가... 그래서 심심풀이로 하나 먹어봅니다. ㅋㅋ

첫걸음길의 전경...

마치 뭐랄까!!! 노후 건물을 재생하여 명소로 탈바꿈한 곳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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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쌈지길 투어를 이어가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조각품 가게가 보이고, 그 앞으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온통 낙서(?).... 아니 낭만일지도. ㅎㅎ


2층 두오름길은 어떤 곳일까!!!


2층의 이름은 두오름길...

두 번째 오름길이라 이거지~~!!! ㅎㅎ

2층에는 어떤 즐길 거리들이 있을까!!

2층 시작은 이렇게 어느 연인의 사진 찍는 달달함과 함께하는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ㅎㅎ

그리고 요고...

쌈지길의 ㅆ을 저렇게 카세트테이프로 만들어 놓았네요.

와 ~~ 대단~~

저기 맞은편에 보이는 ㅆ 저게 바로 위에서 설명한 카세트테이프로 만든 바로 그것인데, 멀리서 볼 때는 그냥 저렇게 만들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나름 정성이 들어가 있는 캐릭터라는 것 확인 완료. ㅎㅎ

아무튼 요렇게 2층도 한 바퀴 돌고...

3층을 향해가는 길의 모서리는 이런 풍경입니다.


3층 세오름길에서는...


3층 이름은 세오름길...

세 번째 오름길은 또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

사실...

2층과 3층을 본 아재의 느낌은...

층만 바뀐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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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재의 느낌이고...

김 여사는 다른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쌈지길은 남자들보다 숙녀분들의 모습이 훨씬 많았답니다. ㅋㅋ

징글벨이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다는 의미처럼 느껴지네요...

하늘 꼬라지를 보니 비가 내릴 듯한데... 이런 날 눈이라도 내리면 얼마나 좋아~~

저기는 또 뭘까?

1층과 2층은 대체로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3층은 꽤나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고 있네요.

진열대의 물건을 이래저래 만져보는 분들도 많고...

인사동 쌈지길에서 바라본 하늘 꼬라지...

폰카로 저렇게 동그란 태양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완전 엉망이더라. ㅠㅠ


4층 네오름길에는 옥상정원이 있다.


4층의 이름은 네오름길...

옥상 정원이 있는 4층에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겠지~~!!!

4층 옥상정원으로 가는 길...

왠 아이언걸이람...!!!

마치 아주 도도한... 그러니까 아지 까칠한 까도녀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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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렇게 시작한 4층 길...

옥상 정원은 이런 풍경인데...

완전 흐린 날씨라 그런가... 추운데 뭘 저기에 앉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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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 앞을 지나는데... 이게 뭐냐?

 저거 거의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보던 그거 같은데... ㅋㅋㅋ

"정말 저거를 먹으려고 여기까지 올까?"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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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먹음... 패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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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4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go~~

사진 찍는 곳이라고...

그럼 오늘을 기록하기 위한 나만의 인증샷을 담아 가볼까!!! ㅎㅎ

촬영 : 김 여사...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그냥 갈 수는 없잖아~~!!!


나는 그냥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냥 돌아갈 수 없었던 1인이 있었으니...

촬영금지라는데 매장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고 해서...

김 여사님께서 뭔가를 구입하셨네요.

김 여사님만을 위한 작은 선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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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백화점가서 똥가방도 하나 사지 그래... ㅎㅎ

이렇게 뭔가 작은 선물을 들고 떠나는 쌈지길에서의 추억...

오늘도 즐거웠니~~? ㅎㅎ

 

그리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는 하나둘씩 조명등이 켜지기 시작하고 있었답니다.


마 치 며 . . .

오늘의 느낌...

역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때는...

그 여행이 어디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건 아니면 일상 탈출이건 간에...

혼자보다는 둘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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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인사동길을 찾았던 적이 언제인지... 몇 년 전의 기억이라...

오늘 다시 찾아본 인사동길과 쌈지길을 걸으면서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여행하고 놀 수 있을 때 더 많이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놀아야 되겠다고 말이죠.

특히나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은 꼭 다시 찾아가 보고 싶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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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도 이런 생각 때문에 다시 찾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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