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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투어 완주 출발 (1~7구간, 구름전망대) 본문

등산이야기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투어 완주 출발 (1~7구간, 구름전망대)

언제나 여행 중 2019. 10. 25. 19:39

<북한산 둘레길 1~7구간 결과 요약>

▶ 둘레길 일자 : 2019. 9. 25(수)

▶ 교통수단 : 버스, 지하철

▶ 둘레길 코스 : 우이령길 입구 - 1 ~ 7구간 - 불광역

▶ 둘레길 인원 : 기분 좋은 사람들과 함께

▶ 둘레길 거리 / 시간 : 22.15Km / 8시간

▶ 둘레길 횟수 / 구간 : 2019년 1회차, 1~7구간

▶ 메모 : 한가로이 길을 걷고 싶을 때 찾아보세요.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다. 둘레길은 전체 71.5Km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Km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5.8Km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시 작 하 면 서 . . .

"북한산만 오르지 말고 북한산 둘레길도 한 번 걸어봐야지...!!!"

가끔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둘레길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둘레길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산에 오르는 것처럼 조망이 좋거나 그런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둘레길을 걸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기회가 되어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였던 것...

과연 둘레길은 어떤 곳일까?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어느 날...

지금부터 둘레길 여행을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여행한 북한산 둘레길 구간

 

오늘 여행한 북한산 둘레길 구간은 21개 구간 중 7개 구간입니다.

오늘 걸어본 둘레길 구간북한산우이역을 출발 우이분소에 잠시 들러 둘레길 구간 여행 정보를 조금 알아본 다음 1구간인 소나무 숲길 구간에서부터 7구간 옛성길 구간이 끝나고 8구간이 시작되는 구름정원길이 시작되는 입구까지...

여행 거리는 22.15Km, 소요시간은 8시간...

난이도는 ★★★★☆면 적절하지 않을까!!!


북한산 둘레길 걷기 시작

 

가을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시원한 바람이 좋았던 우이동의 아침...

오늘 아침은 우이동에서 북한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이 어디인지를 찾으면서 버벅 버벅 시작해 봅니다.

09:00, 우이령길 입구에서 1구간 소나무 숲길 구간

북한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되는 곳이 어디지...???

여기저기를 두리번두리번하며... 우이령길 입구의 길가를 헤매다가 보니 저기가 북한산 둘레길임을 알리는 이정표를 만나면서 오늘 둘레길 여행이 시작되었던 것...

둘레길이 시작되는 길...

이곳에 도착했을 때 희망사항은...

"우리 오늘 등산하러 온 것 아니니... 제발 이런 고속도로 같은 길만 계속되기를..."

뭐 요런 거였는데... 어떠했을까~~??

우이동 만남의 광장...솔밭 근린공원까지 1.8Km 남았다고...

.

"여기가 1구간 시작되는 곳 맞지...?"

.

.

이렇게 북한산 둘레길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둘레길 여행 시작하기 전...

이야기 담긴 듯한 기분 좋은 인증샷 한 장을 기록하면서~~

가즈아~~

북한산 백운대 최단코스 백운탐방지원센터 주차장으로 달려가는 길에 어김없이 지나치게 되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되는 둘레길 여행...

잠시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에 들러 둘레길에 대한 정보를 살짝 확인한 다음...

우리의 둘레길 이야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오늘 이야기를 함께할 친구들은 진이와 환이...

진아! 환아! 파이팅 하는 거야~~ 알지~~ ^^

.

.

인증샷~~

그리고~~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1구간 소나무숲길의 거리는 3.1Km...

포토 포인트는 소나무 쉼터...

오늘 처음 걸어보는 둘레길에서...

처음에는 "스탬프 투어 패스포드"에 스탬프 인증을 저렇게 하는 줄 알고 그냥 꾹 눌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게 아니네... C

둘레길에 저렇게 스탬프가 있는 곳은 강북구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너랑 나랑 우리랑이라는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곳...

그럼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인증은 어디서 하냐고요?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인증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한다는 사실... 참고하시길.

 북한산 둘레길 1구간은 소나무가 빼곡한 소나무 숲길을 걷는 길.

숲길은 넓고 완만하여 산책 즐기기에 적당한 길이라는데...

일단 둘레길이 시작되는 1구간은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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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을 걷다가 마을길이 나오면 마을의 골목길도 걷고... 또 그러다가 공원길도 걸어보고...

둘레길을 따라 걷는 이 길에서 길을 잃고 헤매거나 할 필요는 전혀 없더라고요.

둘레길 이정표가 우리가 걸어야 하는 방향의 길을 잘 안내해 주고 있으니 말이죠.

09:53, 2구간 순례길 구간

여기서부터는 순례길 구간입니다.

그런데 왜 순례길 구간이라고 할까?

2구간 순례길 구간의 거리는 2.3Km...

2구간을 순례길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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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걸어보면 느낄 수 있답니다.

2구간의 길도 마을길과 숲길로 이어지는데,

2구간의 길을 걸으면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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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4.19 민주 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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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19 민주 묘지를 보면서... 왜 2구간이 순례길 구간인가를 알 수 있었는데,

2구간은 4.19 민주 묘지뿐 아니라 구한말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구간이었던 것이죠.

4.19 민주 묘지의 전망대가 있는 곳에는 강북구청에서 너랑 나라 우리랑 프로그램을 위한 해설사분들이 계셨는데,

4.19 민주 묘지 관련 설명을 들겠다면 해설사분들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찾으면 좋을 것 같은 곳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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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곳에서는 이렇게 인즛샷을 담아놓고...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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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는 길...

독립유공자들의 묘역을 지나 고종의 헤이그 밀사였던 이준 열사 묘역 입구 홍살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2구간 스탬프 인증이 가능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2구간 길에는 근현대사기념관이 있는데...

일단 오늘은 시간 관계상 패스...

북한산 둘레길 개통 기념비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둘레길이 어떻게 해서 개통되었는지... 한 번 읽어보고 이 길을 걷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ㅎㅎ

10:40, 3구간 흰구름길 구간

조금 전에 2구간 스탬프 인증샷을 찍었던 이준 열사 묘역을 지나서 100m 정도를 걸어 올라가면,

3구간 길이 시작됩니다.

3구간 흰구름길 구간의 거리는 4.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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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구간은 왜 흰구름길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을까?

일단 3구간 길을 걷기 시작하니 가장 먼저 통일부 통일교육원 정문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사진의 통일교육원 정문 앞으로 이어진 인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우틀해서 go~~ 하면

 이런 길이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ㅉ~~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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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보니...

웬 꼬맹이들이... ㅎㅎ

꼬맹이들 보면서 느낌... 우리 집 아이들도 저 때가 젤로 예뻤던 것 같다... ㅠㅠ

 흰구름길 구간은 길이가 4.1Km로 좀 긴 편인데,

이 길을 따라서 가다가 보면,

북한산 둘레길의 명소 한곳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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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길에서 만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의 명소는 바로...

 3구간 스탬프 인증을 해야 하는 구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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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볼 수 있을까?

구름전망대에 올랐습니다.

12m 높이의 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과 서울 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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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일까?

 

북한산 총사와 저 멀리 도봉산의 풍경을 한눈에...

박무가 조금 짙어서 조금 흐릿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날씨 좋은 날(단풍, 눈 내리는 날 등)에 이곳에 오른다면 정말 아름다운 북한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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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불암산의 풍경은 패스...

구름전망대에서 서울 강북의 풍경을 좀 더 감상했으면 좋겠지만,

갈 길이 멀어서 발걸음을 다시 옮겨봅니다.

 3구간 여행이 이제 마무리되어 가나 봅니다.

구름전망대에서 내려와 10여 분 정도 걸었나...

12:15, 4구간 솔샘길 구간

여기서부터는 4구간 솔샘길 구간이 시작됩니다.

4구간 솔샘길 구간의 거리는 2.1Km...

솔샘길 구간은 예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맑은 샘이 있어 솔샘이라고 불린 곳이라 합니다.

솔샘길 구간이 시작되는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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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걷다가 보면 북한산생태숲을 지나치게 되고,

4구간 스탬프 인증장소로 향하게 되는데...

이곳을 걸으면서 우연히 만난 분이 계셨으니...

올해 연세 75세, 서울 둘레길 50번 완주, 북한산 둘레길 10번 완주, 그리고 한양도성길 6번 완주 하신 할머니...

서울 둘레길 안내 해설까지 하셨다고 하십니다.

말 그대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신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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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걸어 늘 건강하게 살아보자가 다짐하면서...

다음에 뵈면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가...

여기는 4구간 스탬프 인증 장소솔샘발원지이라 인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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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 올라가니...

여기서부터는 성북생태체험관이 있는 공원길을 걷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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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길을 걷다가 보니...

걷기 운동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도를 만날 수 있는데...

"어떻게 걸어야 건강하게 걷는 것일까?"를 잠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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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go~~

 이렇게 성북생태체험관 공원을 지나 정릉탐방안내소로 이어지는 길을 걸다가 보면,

초등학교 벽과 이어지는 길도 걷게 되고,

초등학교를 지나면 북한산 자락길로 이어지는 길과 데크로드 계단길을 따라 걸어가게 되는데,

계단을 걸어내려와서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거지?"

이정표 없다고 방황하지 말고...

바닥을 잘 보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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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레길이 이어지고 있었답니다.

13:05, 점심식사에는 맛있는 메뉴로 배불리 먹어야지~~!!

북한산 둘레길 여행도 배가 불러야 할 수 있지~~!!!

둘레길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가 점심식사를 해결한 곳은 북한산국립공원 정릉 탐방지원센터로 올라가는 길의 어느 식당.

점심식사 메뉴...

두부 황태, 두부 간장게장, 두부 보쌈 정식...

가격 1인 13,000원, 콜라 1병 3,000원, 공기밥 2개 2,000원...

합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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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심식사 완료...

점심식사를 마치고 5구간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만난 정릉 탐방안내소를 지나치게 되는데,

 3, 4구간 스탬프 인증을 위해 정릉 탐방안내소로 들어가려는데...

웬일이니...!!!

글쎄 오늘 휴관이라네... C

그래서 그냥 패스하고 5구간 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향했답니다.

13:35, 5구간 명상길 구간

5구간 명상길이 시작되는 곳은 정릉 탐방안내소 주차장입니다.

5구간 명상길 구간의 거리는 2.4Km.

명상길 구간은 북한산 탐방안내소와 형제봉 능선 사이을 경유하는 곳으로 수평과 수직의 탐방이 적절히 배합된 구간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수평은 걷기 좋은 길, 수직은 난이도 높은 길... 뭐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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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5구간 길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5구간 길의 스탬프 인증장소는 명상길 전망대...

이곳에서는 북한산 보현봉과 칼바위 능선 일대 풍경을 조망할 수 있죠.

다시 출발...

5구간 사진은 별로 없네... 볼 게 많지 않은 구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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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간 길이 이렇게 마쳤습니다.

14:38, 6구간 평창마을길 구간

다음은 6구간...

6구간은 한때 회장님 마을(?) 불렸던 평창동 마을을 횡단하는 구간입니다.

6구간 평창마을길 구간의 거리는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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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간을 시작하는 시점을 통과하면...

몸을 오른쪽으로 틀어서 go~~

 평창동은 역시나 부자 동네답게...

일단 둘레길 주변의 주택가 건물들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길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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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서 ㅉ~~욱~~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걷다가 보면 포토존이 나오는데...

포토존에서 스탬프 인증장소에서는 이렇게 멋진척하면서 한 장 담아두고...

그런데 왜 평창이라고 부를까?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재물이 모이는 땅이 이곳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곳이 회장님들 동네(?)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평창동을 걸어서 횡단하다가 보면 평창동마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걷게 되는데,

저 계단길을 걸어서 내려가면...

 구기동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마을길과 대로변 인도를 따라서 걷는 지금 이 길에서... 왜 이리 갈증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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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편의점이라도 하나 있으면 들어가서 얼음컵에 콜라를 부어 시원하게 한 잔 마셨으면 좋겠는데...

저기 구기 터널이 보이네요...

둘레길은 구기 터널 위로 보이는 산길로 이어져 있죠.

그래서...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야~~ 편의점이다.

앞뒤 볼 것 없이 편의점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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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콜라와 얼음컵을 꺼내들고 자리에 앉아서...

 시원하게 한 잔 쭈~~욱~~ 들이켜 보세요~~. ^^

정말 이 맛 때문에 운동 후 갈증 날 때는 콜라를 찾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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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잔과 함께하는 짧은 휴식 시간을 마치고, 다시 출발~~

 편의점을 나서 마을 길을 조금 걷다가 보면 둘레길이 다시 산으로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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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걷다가 보면...

이제 설설... CCC + 10원짜리가 설설 날리기 시작하게 된다는 사실... 잘 아시죠. ㅎㅎ

16:10, 7구간 옛성길 구간

오늘 마지막 구간이 될 7구간은 옛성길 구간입니다.

7구간 옛성길 구간의 거리는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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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성길은 둘레길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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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의 이름은 탕춘대성암문이라고 하는데...

저기 보이는 저 암문이 바로 탕춘대성암문인데,

왜 탕춘대성암문인지는 아래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탕춘대성의 유래에 대해서는 사진의 설명을 참고하시고 패스...

그리고 7구간 스탬프 인증장소인 탕춘대성 앞에 인증샷을 남기고 나서...

다시 출발~~

오늘 7구간에서는 많은 둘레길 탐방객들을 만날 수 있었죠.

.

7구간을 걸으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바로 이 장면...

7구간 길을 걷다가 보면 저렇게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에 도착하게 되죠.

 

이곳에서는 독바위에서부터 시작되는 북한산 비봉능선과 저 멀리 문수봉, 보현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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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좀 그래서 그리 좋은 풍경을 담지는 못했는데,

특히 눈 내리는 날 이곳에 올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면... 작품에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ㅎ

 

흙길이 끝나고 데크로드가 시작되는 것을 보니 7구간 길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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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를 따라 걸어 내려가면...

작은 공원이 하나 나오고, 공원을 지나 공원 맞은 편의 대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8구간 구름정원길의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는데,

이정표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길을 걷다가 보면...

8구간 구름정원길이 시작되는 데크로드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오늘 둘레길 여행도 여기서 ~~

17:00, 오늘은 여기까지만 합시다.

둘레길 걸으면서 느낌...

피곤해서 산에 가기는 좀 그렇다거나, 아니면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하며 걷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둘레길을 그냥 걸으면 재미가 없으니, 북한산 탐방안내소에 들러 "스탬프 투어 패스포트"를 3,000원 주고 하나 사들고 걸어보세요. 그럼 더 재미있는 둘레길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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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하나 더...

북한산 둘레길 강북구 구간에서 너랑 나랑 우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사실 큰 의미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겠다고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갈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저렇게 강북구 스탬프 투어를 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마 치 며 . . .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국내ㆍ외 할 것 없이 어디로든지 맘껏 돌아다니면서 여행하는 것이 아닐까!!!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처음 걸어보는 길이었지만,

급하지 않게... 느긋하게... 천천히... 느리게 걷는다면 더 좋은 걸음을 만들 수 있는 길처럼 느껴진다.

누군가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또 계속 그렇게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오늘은 이렇게 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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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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