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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잠수교와 반포대교의 일출 - 오후 - 일몰 - 야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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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잠수교와 반포대교의 일출 - 오후 - 일몰 - 야경

언제나 여행 중 2020. 4. 17. 19:44

반포

한강공원의 하루를 담아봅니다.

일출 - 오후 - 일몰 - 야경


최근 한 달 동안 서울에서만 살았습니다.

주말이면 어디론가 여행한답시고 떠나곤 했었는데, 코로나19 확산 지속의 영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연속, 그리고 혹시나 어디 다녀왔다가 코로나라도 만나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서울에서 놀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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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상의 변화에서...

오늘은 반포한강공원의 일출 - 오후 - 일몰 - 야경을 담아봅니다.

반포한강공원의 하루는 어떤 모습도 나름 역동적으로 변화하던데.... 어떤 모습인지... 사진과 영상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3분 영상으로 보는 반포한강공원의

일출 - 오후 - 일몰 - 야경


오늘 이야기도 영상 한 편으로 핵심 정리를 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사실 이 영상 한편이면, 오늘 포스팅 주제의 내용을 전부 포함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 이 글과 미디어를 보시는 분들은 영상을 보셔도 좋고, 폿팅의 내용을 보셔도 좋고, 이왕이면 두 개 모두 보시면 더 좋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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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 한 번 클릭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셨나요?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할게요~~. ^^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의 일출

새벽에 밤잠을 설쳐서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에 침대에서 일어나 하루를 이렇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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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까?

너무 이른 시간인데...

PC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카메라 백팩 메고, 삼각대 들고, 부수기재 챙겨서 한강으로 향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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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ㅎㅎ

아침 일출이 시작되기 전 한강의 여명은 아름다웠습니다.

갈매기들이 날아다는 이른 아침을 한강에서 맞이하니 가슴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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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강 잠수교의 일출 촬영 준비를 마치고, 일출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죠.

일출 시작~~

그런데... 애게 이게 뭐냐?

왜 일출이 강남의 아파트 뒤에서 시작되냐고~~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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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지의 한국인답게 기다림...ㅎㅎ

그날 일출 사진은 요게 포토제닉이지 않을까! ㅎㅎ

한강에 배도 떠다니고... 갈매기 몇 마리가 날아다녔다면 더 예쁜 사진이 되었을 것 같은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어.

활기찬 하루

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인 반포 한강공원의 하루는 역동적이었습니다.

마치 코로나도 휴일을 맞이하여 잠시 쉬는 듯한 느낌이랄까!!!

 

 조용한 잠수교의 이른 아침 열어가는 부지런한 철인들로부터

오후가 시작되면서 반포한강공원을 찾는 듯 잠수교를 달리는 차량의 숫자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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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반포한강공원으로 건너가볼까!!!

 반포한강공원 풍경은 영상에 포함되어 있으니 생략...

사실 스상스키의 역동적 모습도 영상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저 모습을 보면서 느낌은... '봄이구나!' 하는 것이었답니다.

세빛섬과 잠수교 일몰의 아름다움

일출도 그렇지만, 일몰 풍경도 한강이 소문난 명소라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오늘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일몰을 촬영하면서 느낌은... 일몰 태양이 너무 크게 잡혀요.

그렇다고 더 쪼이면 보정할 때 좀 그럴 것 같은데 말이지!

 

반포한강공원의 하루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간에 세빛섬을 찾았습니다.

한강의 일몰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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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일몰 풍경을 감상하기도 딱 좋은 날...

세빛섬에서도 어느 분들이 일몰 풍경을 지켜보며 폰카를 뭔가를 열심히 담고 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또...

 

 

요런 사진은 어떨까요?

제가 아직도 한참 아마추어다가 보니 보정을 잘 못해서 그렇지만, 마치 일몰 태양 아래를 누군가가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당겼죠. ㅉ~~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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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하게 자리를 옮겨서... 잠수교로 이동완료.

잠수교의 일몰 풍경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일몰 풍경을 감상하며 폰카로 오늘의 모습을 담고 있네요.

저들은 연인일까!!!

잠수교의 일몰과 함께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하루는 이렇게 아름다운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답니다.

반포한강공원의 밤

반포한강공원의 밤은 세빛섬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세빛섬의 조명들이 시시각각 색을 변화시키면서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었죠.

그래서 이런 모습을 보고 그냥 갈 수가 있나...!!

카메라 앵글에 담아 갑니다.

반포한강공원하면 떠오르는 것.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5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합니다.

예년에는 4월 1일 가동했었는데... 조금 아쉽죠.

그래도 야경은 멋있네요.

 

 

반포한강공원의 밤은 이렇게 깊어가고 있었답니다.

 

 

마 치 며

주말이라고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마치 무슨 일이라도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웃도어 라이프였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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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상황.

방콕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런 상황에서 장거리 뛰었다가 코로나라도 만나면 완전 개망신 당할 것은 뻔한 사실.

그래서 서울에서 놀기 한 달째

서울에서 한 달 놀아보니...

나름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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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찾아서 담아본 이야기를 정리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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