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서울 벚꽃 명소 여의도 한강공원 벚꽃 드라이브 코스 풍경 본문
서울에서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가장 좋은 곳은 여의동로와 서로가 아닐까!
오늘 퇴근시간 다 되어서 잠시 스마트폰을 들고 뉴스를 검색하다가 보니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요.
"여의도 국회 주변의 벚꽃길을 폐쇄한다"고 말이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인데,
지난주에는 잠실 석촌호수 폐쇄, 그리고 이어서 여의도 윤중로 국회 주변의 벚꽃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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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맘때가 지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되는데, 벚꽃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요즘 뜨는 벚꽃 투어 방법이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벚꽃길 투어하기 좋은 곳...
요즘 벚꽃 투어 드라이브 코스가 대세라고 하는데... 어디 그런 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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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서울에서 이런 길을 찾아보면, 가장 좋은 길이 여의도 여의동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주말 도로 정체 상황을 생각해보면... 조금 그렇기는 한데 말이죠...
하여간 서울의 벚꽃 명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대로변의 벚꽃 상황은 어떨까?
잠시 다녀와 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벚꽃길로 가는 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아마도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통해서 가는 것이지 않을까!
오늘은 5호선을 타고 잠시 여의나루역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의나루역 도착...
3번 출구로 웨이 아웃...
꼭 3번 출구가 아니라 2번 출구로 나가도 되지만, 3번 출구를 통해서 여의도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 올라 보겠습니다.
3번 출구를 걸어 나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이 현수막이었어요.
코로나19 감염 예방 "봄꽃 거리두기"
여의도 벚꽃길 [국회 뒤편] 전면통제
특히 여의도 벚꽃길 전면 통제와 관련한 홍보용 현수막은 제가 이 길을 걷고 있을 때 막 설치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 토요일 윤중로를 걸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죠
"석촌호수가 폐쇄되었는데, 여의도는 폐쇄하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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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시나...
#코로나19확산예방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벚꽃길 #여의도벚꽃길전면통제
올해 벚꽃 여행 대세는 벚꽃길 드라이브라고 하네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벚꽃 여행을 할 수 있는 명소를 찾는다고 하는데...
벚꽃 드라이브 명소라...
제가 생각하는 벚꽃 드라이브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곳...
교외로 나간다면 양수리 같은 몇몇 곳에서도 벚꽃길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정말 말 그대로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이곳 여의도 여의동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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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곳은 벚꽃 축제가 열었던 여의서로이겠지만...
여의서로는 폐쇄된다고 하니... 그다음으로 좋을 곳이 바로 여의동로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조금 심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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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울에서 가장 벚나무가 많고, 봄 시즌이면 벚꽃의 꽃잎이 휘날릴 정도로 아름다운 여의도인데...
오늘은 아직 조금 이를 거라고 생각하고 이곳을 찾았지만, 직접 이 길을 걸어본 느낌은...
대략 이번 주말이면 완전 만개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020년 3월 30일의 벚꽃...
얘가 속도위반하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이틀 전과 오늘의 여의도 한강공원 대로변의 벚꽃 비교
분명 토요일 윤중로를 걸었을 때는 아직 며칠 더 기다려야 벚꽃 활짝 웃을 것 같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2020년 3월 28일, 여의도 여의서로를 달리면서는 도로가의 벚나무의 벚꽃망울만 볼 수 있었다.
2020년 3월 28일 여의서로의 벚꽃 상황은... 아직이야~~
2020년 3월 20일, 퇴근 길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동로 대로변의 벚꽃들은 2~3일 후면 완전 절정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
2020년 3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 대로변의 벚꽃은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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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3일 정도 있으면 꽃잎이 날리지 않을까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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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떨어지는 시기는 아마도 이번 주말이 되지 않을까?
꽃잎이 날리는 시기가 드라이브를 즐기기 가장 좋은 날들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
대부분은 아직 20대 안팎의 얼굴들이었는데, 느낌은...
역시 젊음이 좋다는 것,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이런 시기에 이런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이랄까!!!
물론... 이런 얘기를 하는 나도 이곳에 있지만... ㅠㅠㅠ
여의도 한강공원은 노점상들의 대목장처럼 보인다.
코로나 상황도 개의치 않는 듯...
여의나루역 주변은 오가는 인파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의도의 벚꽃이 이 많은 사람들을 여기에 불러 모은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평일 오후의 여의도 한강공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이번 주말이면 어떤 상황이 될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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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사람들...
이 시기면 어김없이 이곳을 점령하는 노점상들입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따라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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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노점상 뒤쪽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어있네요'
"문화시민은 불법 노점상을 용하지 않습니다."
"불법 노점상 이용은 한강공원 질서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라고 말이죠.
그러나...
노점상들은 저런 경고 현수막을 무시하면서 버젓이 노상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고, 이를 단속하는 공무원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 여의도 한강공원 상황 잘 보셨나요? 반포한강공원의 휴일은 어떤 상황은 이었을까요?
3월 29일의 반포한강공원의 하루를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마 치 며
이번 주말이면 분명 여의도 한강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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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에서 젤 유명한 서울의 벚꽃 명소 여의도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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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왕이면... 벚꽃길을 걷는 것보다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도로 상황은 그렇고 그렇겠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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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시즌에도 모두들 질서를 지키며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함께...
오늘 이야기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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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 인 기분 좋은 사람
안녕하세요. 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 하니 아빠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은 "오늘은 어디로 떠나야 하나?" 그래서 오늘도 일단 항상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낭만을 찾아 자연과 명소로 떠나봅니다. -- 인생 모토 --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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