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탈출 (3)
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아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가 보다. 더더욱이 아내가 안내하는 곳은 늘 가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괜찮단 말이지!! ㅎㅎ . 오늘은 뭐가 이렇게 멀어~~ ㅠㅠ 투덜투덜 거리면서 네비의 안내를 받아 양평의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나름 명소라는 곳을 찾아가 보는데... 과연 어떤 곳일까? . 김 여사가 그냥 허투로 알고 나를 이곳까지 안내했을 리는 분명 없을 것이고... 여기서 말이 많으면 남자가 말 많다고 잔소리할 것 같고도 하고 하니... 그냥 달려보자. . 이렇게 오늘 찾은 곳은 송백수목원 오르다온이라는 곳인데, 양평의 숨어있는 명소라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곳이라네...!!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이라고... 과연 어떤 곳이기에 그럴까?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해봅니다. ..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은 공예와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쇼핑몰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 예전에 분명 다녀갔던 곳인데... 너무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느낌이 그런 걸까!!! 마치 낭만이 있는 이색적인 공간처럼 느껴지는 생각은 뭐지?? ㅎㅎ . 사실 중년 아재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을 듯하지만, 함께한 김 여사님을 보니... 숙녀분들에게는 무엇인가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치는 곳처럼 느껴지는 곳이던데... 쌈지길...!!!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요? 쌈지길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가 인사동 문화의 거리 명소 쌈지길 입구 "쌈지길이 뭐 하는 곳이냐?" "예전에 가봤는데, 기억 안 나?", "왜 똥빵 팔고 하는 곳 있잖아~~!"..
오래간만에 인사동을 찾아봅니다. 오래간만에 그냥 한 번 인사동 길을 걷고 싶어서 아내와 함께... 말이죠. 왜냐하면... 뭐랄까!! 그냥 둘이서 이 길을 걸어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뭐 어쩌다 휴일이 된 월요일에 어디로 떠날지... 목적지가 마땅히 떠오르는 곳이 없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날 방콕에서 여행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무작정 집 탈출, 지하철 타고 안국역으로 향하게 되었던 것. 이전에 인사동 길을 걸었던 것이 3년쯤 됐나? 모처럼의 평일 쉬는 날인데, 날씨도 완전 별로라 좀 그렇기는 했지만, 아무튼 인사동을 찾았으니 뭐 재미난 일들이 많이 있어야 할 것 느낌으로 여행을 시작해보자! 과연 즐거운 여행을 만들었을까요?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