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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1994년인가...? 아마도 그때부터 부산을 본격적으로 드나들기 시작한 것 같네요. . 그러다가 어쩌다 부산 사는 김 여사를 만나 품절남이 되어 지금은 정기적으로 부산을 방문해야 하는 나...! . 부산을 드나들면서 나름 명소라는 곳은 거의 다 둘러보았고, 특히 용두산 공원도 가끔 아침 산책 코스로 걸었을 정도로 수시로 찾았던 곳인데... 그런데... 아직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한 번도 올라보지 않았다니... 이게 웬일이니!!! . 오늘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연히 창밖으로 부산타워를 보게 되었죠. 창밖으로 보이는 부산타워의 조명이 얼마나 예쁘던지!!!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산책도 즐길 겸... 집을 나서 용두산 공원을 향해 봅니다. 집 출발 ~~ 골목길 ~~ 횡단보도 ~~ 골목길 ~~ ..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이른 아침 출근 길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네요. 밀레니엄 종소리가 엊그제 울린 것 같은데, 벌써 20년이 흘렀으니 말이죠! . . 2019년의 마지막 폿팅은 가벼운 야경 산책 이야기로 이어가 봅니다. 아내와 함께 한양도성길 동대문에서 돈의문터까지의 구간을 걸으며 우연히 찾게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야경은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둘러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 일요일 저녁이었지만, 조명빛이 예뻐보여 이 길을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 돈의문 박물관 마을 속으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축제 중 돈의문 삼성병원 정문 보안실에서 한양도성길 인증 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