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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백사장 손목밴드 없으면 입장 불가 (강릉 경포대 송정 등, 충남 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대 만리포 몽산포 해수욕장 발열 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 필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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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백사장 손목밴드 없으면 입장 불가 (강릉 경포대 송정 등, 충남 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대 만리포 몽산포 해수욕장 발열 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 필수)

언제나 여행 중 2020. 7. 2. 19:57

출처 : 중앙일보 인터넷 뉴스(6월 28일 자)

 

올해는 1958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가 이제 6월 말인데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이 부담이 되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상승하고, 7월에 들어서 피서철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거나, 해수욕장을 찾아 잠시 나마 더위 탈출과 힐링을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만, 이런 얘기는 2019년까지만 적용되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이런 일상에서 6월 28일 자 인터넷 뉴스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뉴스 기사의 제목은 "손목밴드 없으면 해수욕장 못 들어간다"

그럼 올해는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물 건너 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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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서 확인된 것은 강릉과 충남의 6개 해수욕장을 이용할 때는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한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소개해봅니다.


해수욕장에 입장하고 싶으면 손목밴드를 착용하라.


출처 : 중앙일보 인터넷 뉴스(6월 28일 자)

 

피서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대책 발표

강원 강릉시청 (6월 28일)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안전 해수욕장 운영방안’ 보도

주요내용

1. 샤워장 등 편의시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QR) 코드 또는 수기 명부 작성 후 이용 가능

2. 전문 용역업체와 자율방재단 활용, 해수욕장 개장 기간 편의시설이나 공공장소 등 모든 구역에 매일 3회 이상 소독 실시

*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과 청년 일자리사업, 서민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인력 추가 확보 예정

3.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해수욕장 개장식과 페스티벌 등 축제와 행사 모두 취소

출처 : 중앙일보 인터넷 뉴스(6월 28일 자)

 

충남도청(6월 24일)

전국 최초로 발열체크 전수조사 및 손목밴드 착용, 민·관 협력을 통한 발열체크 의무화,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강화 등을 통해 해수욕장에 맞춘 코로나19 대응 강화 방안 마련

1. 우선 발열체크 전수조사 추진 대상 해수욕장은 우선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 등 방문객 15만 명 이상 방문 예상 해수욕장 6곳

* 발열체크 전수조사는 해수욕장별 주 출입구를 설정해 실시하고, 발열이 없는 이용객에게 손목밴드를 제공 입장 조치

* 자가용 이용객은 주요 출입도로 입구에서 차량 이동형 진료(drive-through)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역과 터미널 등에서, 관광버스는 버스 전용구역에서 각각 실시

 

2. 도보 동선별 발열체크 시설도 설치·운영하며 방역 순찰 활동으로 손목밴드 미착용 도보 이동자는 현장에서 확인 조치 예정

3. 손목밴드를 착용한 입장객에 한해 해수욕장 인근 식당·카페·숙소 등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사용 가능하며, 지역 상인회·번영회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착용자의 출입 제한 예정

4.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 부과

5. 해수욕장 인근 상업시설의 민간 종사자들 역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6. 도내 33개 모든 해수욕장에 2미터 거리두기 입간판을 추가 설치 및 홍보 강화, 거리두기 계도요원 투입으로 백사장 내에서 방역수칙 관리 강화

출처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예약제’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보완 대책 마련

1. 대형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릴 것에 대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

출처 :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에 따라 100% 이하는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 초가는 빨간색을 나타낸다. 이 서비스는 7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보령 대천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등 대형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7월 중순부터는 50개 해수욕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곳 선정

출처 : 해양수산부

 

3. 전남지역에서는 ‘해수욕장 예약제’가 시범적 운영

출처 : 해양수산부

7월 1일부터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은 사전에 바다여행(www.seantour.or.kr)이나 각 시·군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4. 해운대와 경포대 등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 이상인 해수욕장에서는 2m 거리 두기가 적용된 구획 면과 파라솔을 현장에서 배정하도록 했다.

 

※ 자료 출처 : 해양수산부, 충남도청(6월 24일), 강릉시청(6월 28일) 보도자료와 중앙일보(6월 28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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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하 며

이거 정말 이러다가 올 여름에는 바닷물에도 한 번 못들어가 보는 것은 아닌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기대하면서

저 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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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

올해는 아주 더운 여름이 된다는데...

방콕해서 에어컨만 쳐다보면서 보내는 여름이 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이야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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