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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하노이 편 :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 36거리, 기찻길 마을, 성요셉 성당 등 탐방) 본문

2019. 베트남 북부지역 6박 8일간의 자유여행이야기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하노이 편 :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 36거리, 기찻길 마을, 성요셉 성당 등 탐방)

언제나 여행 중 2019. 7. 12. 20:42

2019년 여름휴가를 베트남 북부지역인 하노이와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지역 자유여행으로 준비하면서...

2018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내가 여행하려고 하는 지역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큼 여행 지역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래저래 정보수집을 해가면서 여행정보와 일정을 정리해 본다.

오늘은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리해 본 아홉 번째 이야기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명소를 일정별로 어떻게 둘러볼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내가 현지에 가서 감상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정보가

내 머릿속에 많이 들어있다면, 그만큼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도 많다."


시작하면서. . .

이번 여행은 하노이가 중심이 되어 베트남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여행인데도 불구하고, 하노이 시내 여행계획을 가장 늦게 만들어 본다.

이유는... 따로 없다. 계획을 하다가 보니 그렇게 된 것 일뿐...

그럼 하노이 시내의 명소 탐방은 어떻게 할 것인가...!!!

탐방 방법은...

첫 번째, 꼭 둘러봐야 할 곳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

두 번째, 탐방지별 그룹 설정,

세 번째, 일정별 명소 탐방을 위한 세부 시간계획 수립을 하는 것인데,

일정별 세부 시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하롱베이나, 닌빈 등으로 출발하기 전 아침 일찍이 둘러볼 만한 곳과 다시 하노이로 돌아오는 저녁시간에 들러볼 만한 곳, 그리고 하루 일정을 반영하여 코스별로 둘러볼 만한 곳으로 나누어 빠짐없이 여행을 즐겨보고 싶다.

과연 너무 과한 욕심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 해보지도 않았는데...

일단 계획이라도 잘 만들어 놓고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그럼 베트남 북부지역 6박 8일간의 자유여행을 위한 정보 아홉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하노이는 어떤 곳...???

꼭 둘러봐야 하는 곳은 어디...???

하노이는 과거 1,000년간 베트남의 수도였었고,

지금도 베트남의 수도이다.

물론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 등으로 유적이 파괴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베트남 역사의 중심지로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저기를 가본 적이 없다...

그럼 지금이라도 후회 없이 여행을 즐겨봐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떠나봅니다.

하노이의 명소를 찾아서

 

하노이는 어떤 곳인가?

 

기원전 2,000년경부터 기원전 275년 경까지 최초 국가인 반랑국을 건국.

기원전 275년 경부터 기원후 930년 경까지 중국의 지배.

1800년 경부터 1954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

1954년부터 1976년까지 미국과 전쟁 준비 및 전쟁.

1976년부터 1985년까지 경제 몰락

1985년부터 경제 성장 국가로 변모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국가로서 고도의 경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국가다.

하노이는 1,00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수도가 되었다. 탕롱이라고 부르던 하노이는 1931년에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의 하노이, "강이 많다(Ha Noi, 한자로 하내)"는 뜻으로 홍강 삼각주의 중심 도시로 왕조시대 때부터 번성했던 곳이다. 실제로 도시에서 강과 호수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은 편이다. 오래전에 탕롱(Tang Long), 동깡(Dong Kinh)으로 불리기도 했다. 후한시대에는 최남단 변방의 교주, 교지군, 태수 치소가 있었던 용편현이 있으면서 도시의 기초가 세워졌다. 베트남 역대 왕조는 지속적으로 수도를 정해 통치를 했으며,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과 1976년 베트남 전쟁을 통해 통일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도 하노이를 수도로 삼았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서 정치, 문화, 교육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 주변지역인 하떠이 성, 빈폭 성 등 하노이의 거대한 지역에 78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매크로 시티로 변모하였다.

시내 관광을 하면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상당이 많다. 하노이의 고성이나 문묘, 호안께엠 호수, 서호, 남대문 시장 같은 36거리 등 상당수 볼거리가 존재한다.

하노이 시내 명소 탐방지 목록 선정 기준

먼저 탐방지 선정 기준 첫 번째는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어디일까 하는 것으로 순서를 나열해보면

1. 하노이 1,00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2. 베트남 현대 역사의 중심지

3. 웃고 즐기며 맥주 한 잔 마시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

4. 하노이에 가면 꼭 가봐야만 하는 핫플레이스 순이 될 거라 생각되고,

두 번째 조건은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 잘 모르겠고... 하노이에 가서... 아니면 가는 길에 문뜩 떠오르는 곳을 가보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하노이 탐방지를 선정하면 되지 않을까...!!!

하노이 시내 명소 탐방지 그룹별 목록

 

하노이 시내의 많고 많은 명소들 중...

그 중에서도 꼭 이곳만은 가보고 싶은 곳을 소지역 단위로 묶어 보면, 아래 요도 처럼 된다.

※ 아래 Click 하시면 베트남 하노이 지도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베트남 하노이 지도.png

 파일 다운로드

 

1. 바딘광장 지역의...

B52승리박물관, 호찌민 박물관, 바딘 광장, 호찌민 묘소, 한기둥사원, 호찌민 생가, 주석궁, 주석관저식물원 등

 

2. 호안끼엠호 주변 지역

호안끼엠호, 응옥썬 사원, 리타이또 동상, 성요셉성당, 호아로수용소, 탕롱황성, 하노이 문묘,

하노이 기찻길 마을 등

 

3. 구시가지 일대(호안끼엠 주변을 제외한 곳)의

따히엔 맥주거리, 동쑤언 시장, 구시가 짝퉁가게들 등...

 

4. 롯데센터 하노이 : 롯데센터 전망대와 롯데마트 등등등

으로 묶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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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정별로는 어떻게 둘러볼 계획이지...???

일정별 탐방계획

 

일정별 탐방하는 방법은 몇 가지로 구분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먼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시 잠시 주변의 명소를 찾아 둘러보는 것

모든 일정을 마친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주변을 방황하는 방법인데,

여기서 특히 이른 아침시간에는 마님들께서 좋아하시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저녁 시간에는 크게 제한사항이 없을 것 같은데... (아침은 희망자만 받습니다~~. ^^)

두 번째는 여행 일정에 하루 정도 반영하여 집중 탐구하는 방법인데...

우리의 여행 기간을 고려하여 하루 종일 하노이 시내를 방황하면서 노는 걸로 계획을 잡아보자.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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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1. 아침 일찍이 동네 한 바퀴 돌 듯 산책을 즐기면서... (희망하시는 분들만)

2일차, 3일차 오전 아침 시간 활용하여 호암끼엠 호수 주변 일대를 둘러보자.

먼저 2일차에는 하롱베이행 버스가 09에 출발하니 늦어도 08시 20분까지 호안끼엠호 주변의 리타이또 동상 등이 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둘러보고

3일차에는 닌빈행 버스가 08시에 출발하니 07시 20분까지 기찻길 마을, 성요셉 성당, 호아르 형무소 등을 들러보면 되지 않을까!!!

2. 저녁시간에 하노이 시내를 방황하기 위해서... (다 함께)

가능한 일자는 2ㆍ3ㆍ4일차 야간인데, 이 시간에는 구시가지와 롯데센터 65층 전망대를 가면 어떨까!!!

먼저 2일차에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면 대략 20시 30분 경이 될 것 같은데... 구시가지 일대에서 하차를 하여 구시장 야시장, 맥주거리, 짝퉁가게 거리 등을 무작정 돌아다며 보는 것으로 하고,

3일차에는 닌빈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면 대략 19시 30분 경이 될 것이니, 저녁식사를 하고 롯데센터 65층 전망대에 올라 하노이 야경 감상과 함께 칵테일 한잔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4일차에는 옌뜨 국립공원 탐방을 마치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와서 호텔 Check In을 하고,

다시 호안낌엠호와 구시가지 일대를 어슬렁거리면서 저녁식사도 하고 또 어느 맛집으로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소주도 한잔하고... 그리고는 호텔로 돌아와서 전투력 복원을 위한 휴식을 실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3. 여행 마지막 날인 7일차에는 하루 전체를 하노이에서 보내는 것으로 시간을 반영하여...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롯데마트로 이동하여 캐리어 등 짐보관 서비스에 짐보관을 해놓고,

잠시 쇼핑... 그다음

바딘광장 일대로 이동하여 B52승리박물관, 호찌민박물관(입장 No), 호찌민묘소, 주석궁, 주석관저 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탕롱황성과 하노이 문묘 등을 걸어서 여행을 즐겨보고

성요셉 성당 주변에 맛집이 많다고 하니 그 일대에서 점심식사하고

오후에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명소를 완전 섭렵

저녁식사, 카페 커피 한 잔... 등등등

21시경 롯데마트로 이동해서 짐 찾아서 공항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하노이 공항까지 이동하면 모든 일정 끝~~~

 

간략 하노이 명소 정보 소개...

 

하노이 구시가(Pho Co, 36거리 36 Pho Phung 또는 Old Quater)

호안끼엠 호수 바로 북쪽에 있는 하노이 구시가는 베트남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에 미로처럼 얽혀 있는 전통 거리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건축 양식과 문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하노이 구시가는 하노이 인근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고 한다.

구시가 거리는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과 최고의 기념품 쇼핑 매장, 활기 넘치는 야간 오락 시설를 갖추고 있다.

구시가를 36거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로 지배하기 전 하노이에 거리가 36개뿐이었다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도시가 급속히 확장되었지만, 원래 하노이 구시가는 하노이 중심지에 그대로 남았다. 지금도 하노이의 주요 관광지 중 상당수는 하노이 구시가에 있다고 한다.

여행 중점

- 따히엔 맥주거리에서 맥주 한 잔(베트남 전통식 수제 양조 맥주인 비아 호이를 즐겨보자)

- 동쑤언 전통시장, 구시가 36거리에 줄지어 늘어선 공예품 상점 등 길거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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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마 치 며. .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내의 명소들까지 모두 다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베트남 북부지역에 대한 여행이 끝이나 나 봅니다.

아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여행을 위해 이 정도 분석하고 준비했으면, 나름 꼼꼼하게 계획을 하기는 한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그곳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것과

여행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그냥 인터넷을 뒤져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순서대로 짜 맞춰서 나만의 여행계획 만들었던 것뿐인데,

과연 얼마나 정확할지는... 일단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에 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여행 그거 뭐 있어~~!!!

일단 한 번 부딪혀 보는 거지 뭐~~ ㅎㅎㅎ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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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 편 예고...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옌뜨 사파]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을 위하 정보

마지막 열 번째 이야기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옌뜨 사파]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계획"에서는

여행을 위한 세부일정, 방문지, 타임라인 지도, 체험, 예상 경비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로 정비해 보겠다.

기대하시길...

(단, 이 이야기도 베트남 북부지역을 한 번도 여행해본 적 없는 아재가 정리한다는 사실... 참고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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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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