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사파 편 #1 : 하노이에서 사파로, 깟깟마을과 사파 타운 여행" 본문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사파 편 #1 : 하노이에서 사파로, 깟깟마을과 사파 타운 여행"
언제나 여행 중 2019. 6. 26. 23:14
2019년 여름휴가를 베트남 북부지역인 하노이와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지역 자유여행으로 준비하면서...
2018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내가 여행하려고 하는 지역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큼 여행 지역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래저래 정보수집을 해가면서 여행정보와 일정을 정리해 본다.
오늘은 사파 편이다.
사파 편의 여행정보 정리는 하노이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의 1박 2일 사파 여행 일정에 맞추어서 세부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보았다.
첫 번째는 1일차 여행 정보로서,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하여 사파 현지 호텔 체크인, 점심식사, 깟깟마을 투어 및 트래킹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후 여행사 일정에는 없지만 사파 타운 시티투어를 이어가는 일정이다.
지금부터 작성하는 사파 편 여행도 제공되는 여행 정보가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서 정리해 본다.
"내가 현지에 가서 감상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정보가
내 머릿속에 많이 들어있다면, 그만큼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도 많다.".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아직 하노이와 닌빈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어느 아재가
2019년 여름휴가 시즌에 하노이와 닌빈을 비롯해서 나름 유명하다는
베트남 북부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시는 고수님께서 댓글로 의견을 주신다면
추가로 수정ㆍ보완하여 진땡이 정보가 되도록 정리하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사파에서 1박 2일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약 337Km 정도의 거리를 버스로 6시간 정도 달리면 사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20세기 초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여름 휴양지로 개발되어 현재는 하롱베이, 호이안 등과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라는데...
중요한 것은 이번 여행 계획서에 포함을 시켜놓기는 했지만, 늘 그러했듯이...
사파는 한 번도 가본적 없는 곳...
그냥 TV에서나 몇 번 본 게 전부인 곳이라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어쩌건어... 아재는 한다면 한다... 아재가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는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사파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를 하면서 오늘도 일단 무작정 떠나본다...
가즈아~~ 사파로~~
사파는 어떤 곳일까?
어느 여행안내서에서는 사파를 고산족들이 사는 다랑논 마을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사파 지역은 베트남 북서부 라오까이 성에 위치한 마을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점에 있다. 하노이에서 35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1650미터 고산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12개의 베트남 소수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이들이 직접 수백 년간 일궈온 계단식 논들이 절경을 선사한다. 특히 순수한 눈빛의 마을 아이들과 소수민족 전통의상을 입고 주말이면 재래시장에 모여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 그리고 이들이 직접 만든 알록달록한 수제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것을 느낀다.
사파는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판시팡 산(3,143m)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전통의상을 입은 고산족들이 벼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1년 내내 날씨가 서늘한 데다 산을 깍아 만든 다랑논(계단식 논,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에 층층되어 있는, 좁고 긴 논)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수많은 여행객들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는 곳이다.
사파에는 약 6개 민족이 더불어 살고 있는데, 그중 몽족의 비율이 50% 차지하고 있으며, 농사 이외에는 특별한 수입이 없어서 수공예품을 만들어 팔거나 관광 가이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행객들은 몽족을 가장 많이 접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사파는 산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어서 안개 끼는 날이 많고 비도 잦다. 하지만 날이 개면 목가적인 농촌 풍경이 여행자들을 압도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 사파 여행 Tip
1. 날씨 : 사파의 7 ~ 8월 한여름 아침에는 18도 정도, 가장 더운 낮 시간에도 25도 정도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햇빛이 강하여 선크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2. 준비물 : 트레킹화, 선크림, 긴팔 티셔츠, 계절에 따라 경량 패딩 등의 자켓, 방수 방풍 자켓(비올 때 대비)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잠시 안내.
상품의 기본 포함 사항은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차량 + 운전기사, 한국어 가이드, 입장료 + 케이블카 + 기차 +카페 1회 + 점심 2회 + 저녁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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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별 일정을 보면
세부 일정은 현지 여행사로부터 카톡으로 제공받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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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여기서...
이 상품의 1인당 가격을 여기서 소개하면, 내가 이 상품을 광고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가격 설명은 생략한다.
단. 필자는 이 상품을 고르기 위해 4개의 현지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비교하여 가장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은 상품을 선정하였으며, 상품 가격은 중상 수준이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출발(1일차 여행)
사파 여행 일정은...
첫째 날,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하여 사파 인근의 깟깟마을을 트래킹하고 야간에 사파 타운 야간 시티투어를 하는 것과
들째 날, 판시팡 산으로 가는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팡 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사파의 일정을 마무리한 다음 하노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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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하노이를 출발하여 사파를 향해 달려가 보자.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길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면서 하노이에서 닌빈으로 가는 방법은 오픈투어버스와 기차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사파 여행은 자유여행이 아닌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올 계획이라 여기서는 현지 여행사가 패키지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는 대로 하노이에서 사파까지 이동한다.
그러나 사파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정이 진행되는지는 카톡 등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과 이미 이 상품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보고 세부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현지 여행사가 소개하는 이동 방법은 슬리핑 버스를 타고 가는 것.
슬리핑 버스를 타기 전에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 바로 얼마나 먼 거리를 달려가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
어느 여행 소개 사이트에서는 하노이에서 사파까지 거리를 대략 330Km 정도, 그리고 버스로 이동 시간은 6시간이 소요된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그래서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비교해 보았다.
구글지도에서는 하노이의 슬리핑 버스가 출발하는 지점에서부터 사파 호텔까지 거리가 316Km, 소요시간은 5시간 5분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었다. 소개 사이트와 구글지도에서 안내하는 하노이에서 사파까지의 거리는 큰 차이가 없지만,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 이것은 아마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을 때는 중간 휴게소를 들르기도 하기 때문에, 승용차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지 여행사에서 이동시간을 6시간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그럼 슬리핑 버스는 어떻게 생긴 버스일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는 하노이 구시가지의 So 1CHO GAO라는 주소지 도로인데,
저렇게 주소만 봐서는 어디인지 모르니, 호텔에서 버스 대기 장소까지는 Grab 차량을 타고 이동하자.
버스 대기 장소는 슬리핑 버스 운행을 운영하고 있는 사무실 앞이라고 하니 일단 참고하고...
그럼 슬리핑 버스 어떤 버스일까?
위 사진은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슬리핑 버스 사진이다.
그냥 사진으로만 보면 누워서 잠도 자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타보면 어떤 느낌일지...?
사파에서 첫째 날
슬리핑 버스를 타고 하노이에서 사파까지...
장장 6시간의 대장정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고속버스로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교해보면, 역시나 베트남의 도로망을 우리나라의 도로망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사파에 도착해서는 어디 어디를 여행하게 되는 거지?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의 사파 1일차 일정은 위에서도 소개하였지만 다시 한 번 세세하게 알아보면,
- 슬리핑 버스가 사파타운의 여행사 지정 호텔인 Sapa Relax Hotel & Spa 도착 후
- 호텔 체크인
- 다음은 점심식사
- 점심식사 후에는 깟깟마을까지 버스로 이동(도보로는 20~30번 거리)하여 가이드 안내를 받으며
2.5Km 구간을 약 2시간 동안 트래킹을 하며 깟깟마을의 문화와 생활 상, 주변 풍경을 감상하게 되고, 트래킹 후에는
-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 저녁식사를 하면 여행사의 1일차 패키지 일정이 끝이 난다.
이렇게 현지 여행사 일정이 종료되면 자유시간이다, 이때의 시간은 대략 19시경이 될 듯하다.
자유시간에는 사파 타운 야간 시티투어가 재미나다고 하니 열심히 즐길 거리를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
그럼 아래에서 우리가 탐방하게 될 지역과 장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사파에서 1박을 하기 위해 투숙하게 될 호텔은?
여행사의 지정하는 호텔을 현지의 4성급 호텔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소개하고 있는 호텔 객실 사진만 보면 나름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 이용해보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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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터넷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진처럼 깨끗한 곳이기를 바래보자.
2. 호텔 체크인 후 제공하는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대충 주는 것은 아니겠지?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에 대한 질문도 카톡에 남겼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네... ㅠㅠ
이 부분은 답이 오면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패스~~
"입 짧은 사람이 있어서 메뉴가 입에 안 맞으면 고추장이라도 사 가야 하니 빨리 답변 부탁합니다.~~^^"
3. 사파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깟깟(Cat Cat) 마을로 이동해 보자
깟깟( Cat Cat) 마을은 사파 시내에서 약 1.5Km 거리에 있는 몽족 마을이다. 사파 시내와 거리가 가깝고 깟깟마을 가는 길이 단순해서 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 깟깟 마을을 여행하기 전 잠시 사파의 고산족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100대 즐기기 "베트남 편")
사파 지역에는 약 6개의 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민족은 몽족, 자오족, 자이족이다.
각자 고유한 전통의상을 입고 있어서 금방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몽족 자오족 자이족
먼저 몽족(Nguoi H Mong)은 고산족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다수 고산족으로 사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고산족이다. 쪽잎으로 천연 연색한 옷을 입고 다니며, 무릎까지 올라오는 토시를 신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깟깟과 신짜이 마을에 많이 산다. 몽족의 한 부류인 화몽족은 훨씬 더 밝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데, 박하 일요 시장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자오족(Nguoi Dao Do)은 터번같이 생긴 붉은 머릿수건을 쓰고 다니는 고산족이다. 눈썹을 다 밀고 이마를 넓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며, 머리를 길게 길러서 수건 속에 감추고 다닌다. 길거리에서 수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따반과 따핀 마을에 많이 모여 산다.
세 번째는 자이족(Nguoi Gioy)은 중국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사는 고산족이다. 왼쪽으로 여며 입는 중국풍 옷을 입고 분홍색 체크무늬 머릿수건을 쓰고 다닌다. 몽족이나 자오족만큼 쉽게 볼 수 있는 고산족은 아니지만 따반 마을이나 홈스테이를 통하면 만날 기회가 생긴다.
다시 깟깟마을 여행 시작...
사파를 출발하여 판시팡 거리를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오고, 매표소 바로 앞에 마을 입구가 있다. 좁은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다랑논과 전통 가옥이 보인다. 기념품 판매와 수공예품 제작에 여념이 없는 몽족 여성도 만날 수 있다. 마을 안에는 띠엔사 폭포(Thac Tian Sa), 꽃의 선물(Suoi Hoa), 깟깟 다리(Cau CatCat)있으니 순서대로 살펴보고 주차장으로 나오면 된다고 한다. 주차장 밖에는 신짜이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는데, 왼쪽으로 가면 신짜이 마을이, 오른쪽으로 가면 사파가 나온다. 깟깟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관광지화되어 자연스러운 매력이 덜하다.
사파 여행의 진미, 마을 트레킹
사파의 계단식 논이 끝없이 펼쳐지고 사이사이에서 만나는 시골집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여유는 느림의 미학을 찾아 떠난 여행자들에게 더없는 행복을 선물해 준다고 한다. 사파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깟깟마을은 그만큼 여행객이 많이 찾기 때문에,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타핀(Ta Phin)마을이나 라이차우(Lai Chau)마을을 찾아가라고 한다. 사파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엔 무리가 있지만 고려해볼 만하다. 사파 시내에서 가깝게 걸어서 트레킹이 가능한 곳으로는 라오차이(Lao Chai)와 타반(Ta Van) 마을이 있다. 개인적으로 트레킹을 즐겨도 좋지만 단체 투어나 마을 주민을 가이드로 해서 둘러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그냥 깟깟마을만 걸어야 한다... 바로 이런 게 패키지여행의 슬픔이랄까...ㅠㅠ !!!
참고로 깟깟마을에서 시작되어 신짜이마을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는 대략 3~4시간이 소요되지만, 우리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일정에 맞춰서 약 2.5Km,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 자유여행을 한다면... 깟깟마을 오픈 06:00~19:00, 요금은 성인 7만 동(3,500원) 어린이 3만 동(1,500원)
※ 여기서 중요한 Tip 하나... 위에서도 잠시 소개했지만... 그래도 중요하니
사파 여행의 주의 사항
서늘한 고산기후이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고, 체온 유지를 위한 바람막이나 계절에 따라서는 경량 패딩점퍼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는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꼭 보온에 좋은 옷을 챙겨야 한다. 또 트레킹 코스를 걸어야 하니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산지역에서도 선블록은 필수, 그리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수분크림도 챙기자
4. 이렇게 깟깟 마을 탐방과 트래킹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데.. 저녁식사 메뉴...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은 알 수 없음.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패스~~
5.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19시쯤 된다는데...
그럼 사파 타운으로 나가서 야간 시티투어를 즐겨볼까!
사파 타운
사파 타운에 밤은 이렇게 깊어 간다는데...
뭘 알아야 설명하는데, 아는 게 없다...
그래서 사파 타운에 대한 설명은 저곳 여행을 다녀와서 정리해 보기로 하고 패스~~
야시장(고산족의 야시장)
사파 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야시장이다. 해가 지면 고산족 여성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손수 만든 모자, 치마, 지갑, 가방 등을 펼쳐놓고 손님을 부른다. 특히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금, 토요일 저녁에는 인도를 걸어 다닐 수 없을 만큼 좌판이 넘쳐난다고 한다.
*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하지만 어둡기 때문에 물건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보기 어렵다. 맘에 드는 것이 있다면 앞, 뒤 옆, 속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니 참고하시길
망고 2개, 파인애플 2개, 용과 1개에 10만 동(5천 원)이라니...
사이공 맥주 저거 사울에서는 한 병에 4천 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는 천 원이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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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사파에서의 밤이다.
이렇게 사진과 글을 정리하고 있는 지금... 빨리 저기를 가고 싶은 마음뿐이랄까~~. ^^
사파에서의 밤이 깊어가고... 1일차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나겠지...!
사파 타운에서 호텔로 걸어가는 발걸음...
아마도 아쉬움의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
우리 따~~ 악~~
한 잔만 더 마시고 가자. 응~~. ㅋㅋㅋ
둘째 날 일정은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팡 산에 올라 힐링하는 일정,여기서는 살짝 맛만 보고,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사파에서 2일차 여행이 시작되고...
사파에서의 둘째 날은
-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 호텔 체크아웃
- 그다음 판시팡 기차(퍼니큘러) 타러 가서 기차 타고 케이블카 역까지 이동
- 그리고 케이블카 타고 30분간 판시팡 산으로 올라올라 판시팡 산 탐방을 하고 다시 내려와
- 다시 사파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콩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신 다음
- 잠시 자유시간 동안 사파 타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 사파 성당 앞에 모여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사파에서 둘째 날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된다.
마 치 며. . .
6박 8일간의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중 4~5일차 여행을 이어가는 곳. 사파.
사파 여행은 하노이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오려고 계획은 하고 있으나,
이렇게 여행을 하려고 하는 지역의 정보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느낌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지만 느낌은...
나 혼자라면... 45리터쯤 되는 배낭에 이것저것 챙겨서 둘러메고 자유롭게 발길이 닫는 대로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즐겨보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이미 타인의 도움 없이 자유여행을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만큼 즐거운 여행도 없었던 것 같다.
사파 지역 역시...
사파 지역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다가 보니, 이 또한 별거 아니더라...
그러나 나 혼자의 몸이 아니라...
내가 책임감 있게 리딩 해야 하는 귀한 분들이 계시다가 보니...
"그래 나도 그냥 가이드 안내받으며, 그냥 편하게 댕겨보자~~. ㅎㅎ"
"여러분들은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면서 여행을 즐기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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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 편 예고...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 사파 편
두 번째 이야기 "사파의 명산 판시팡으로 가는 길"에서는
사파에서 판시팡 기차(퍼니큘러)를 타고 케이블카 스테이션으로 이동하여 판시팡 산 정상에 올라 무엇인가를 느껴보고, 다시 사파로 내려와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하노이로 돌아가는 일정 등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 기대하세요... ㅎㅎ
(단, 이 이야기도 사파 지역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아재가 정리하였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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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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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