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흔들전망대 (2)
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2019년 마지막 주말여행지 이야기를 이제야 정리합니다. 겨울여행은 역시 눈이 쌓여 있어야 제맛인데, 올해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눈 소식이 없네요! 더군다나 날씨까지 따뜻하다가 보니 겨울 축제들도 일정을 조정하는가 본데... 그럼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하나...? 그래서 오늘도 내 인생의 동반자와 둘이서 가볍게 떠나봅니다. 누가 이곳을 추천하더라고요.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말이죠. 겨울의 앙상함... 역시 파릇파릇함이 있는 시즌이나, 10월의 억새 물결이 있는 날 찾으면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되었겠지만... 다음을 기약해 놓고... 오늘은 오늘만의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출발~~ 시흥 갯골생태공원 산책 출발 네비 목적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그리고 애마... 달려갑니다. 집을 나서..
사실 일몰까지 보리라고는 기대 1도 없이 찾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까지 보여준 구라청 오보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 . 거기가 어디냐고요...? 오늘은... 내 인생의 동반자 김 여사와 함께하는 2019년 마지막 주말여행지가 될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찾아 기분 좋은 여행을 이어갑니다. 참고로... 지금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갯골생태공원 전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 공원 산책과 데이트를 마쳐가는 끝 무렵에서 맞이한 일몰의 아름다움과 함께한 이야기라는 사실... . 2019년을 4일 남겨놓고 맞이한 갯골생태공원의 일몰은 아름다웠어요! 이 아름다운 순간을 폰카로 담았다면 그냥 폿팅 한 편으로 정리하고 말았겠지만, 언제나 나의 분신처럼 함께하는 카메라 백팩을 등에 메고 있어서 DSLR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