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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석촌호수와 여의도 윤중로를 폐쇄하니 서울숲으로 사람들이 몰렸다. 벚꽃이 있는 곳이면 사람들이 있다. 벚꽃과 봄꽃들의 향연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아 유유자적 풍류시인... 아니 모델이 되는 시즌. 봄입니다. . 토요일 오후... 어디로 가볼까!!! 방콕여행의 무료함... 일단 방콕탈출이 필요한 시간인데... 어디로 떠날까? 이 때 머리속에 딱 떠오른 곳이 바로 서울숲이었는데, 카메라 백팩을 메고 서울숲을 향해 출발하였답니다. 여의도 윤중로 폐쇄,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여의도 한강공원 시내버스 무정차... 어쩌다가 서울 가볼 만한 곳 1위에 랭크될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인데, 그곳에 무엇이 있어서 그렇게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 되었을까? . 오늘은 서..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피고 봄은 찾아온다. -- 2020.3.28(토), 이야기 -- 토요일 아침을 맞이하며... 오늘 오전에는 아들과 함께 안산자락길과 인왕산 자락 공원길을 2시간 정도 걸으며 운동을 마치고, 잠시 여의도의 벚꽃 상황이 궁금해서 여의도 윤중로를 다녀왔습니다. . 작년 봄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가끔 여의도 샛강과 한강공원 일대를 걷거나 뛰어다니다가 보니, 봄 시즌이면 자연스레 윤중로를 걸으며 벚꽃을 보곤 해서 그런가, 오늘은 일부러 윤중로를 찾아봅니다. . 서울의 벚꽃은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년이면 이번 주말부터 여의도에서 봄꽃축제를 개최하였을 것 같은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축제가 취소되..
송파 구청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석촌호수를 전면 폐쇄 "매년 벚꽃 시즌 동안 석촌호수를 찾는 인파가 무려 500만명 이상"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이미 취소하였으나, 축제가 없더라도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어 전면 폐쇄 조치를 내림 폐쇄 조치는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28일부터 발효된다. 다만 오전 5시부터 9시까지는 출근과 산책 등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진출입로 출입구 4곳이 임시로 개방된다. #코로나19 #코로나19확산방지 #석촌호수폐쇄 #석촌호수 #벚꽃 #석촌호수벚꽃 . . . 석촌호수 동호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는 민물고기 사냥에 성공했을까요? ^^ * 아래 링크는 지난 3월 22일 석촌호수를 걸었던 이야기 입니다...
따뜻한 3월, 봄을 맞이하며 아내와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2020년 3월 21일, 토요일의 이야기) 오늘은 새로 장만한 배낭을 메고 산으로 향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저녁에 김 여사가 오늘 산책을 하자고 하네요! 이 말인즉 아재 혼자 힐링하러 가지 말고... 뭐 이런 이야기 아닐까! 그래서... 산으로 향하는 것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토요일을 그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시간으로 만들었답니다. . 이태원 길을 걸어서 남산으로... 오늘 오후는 날씨는 입고 있던 점퍼까지 벗어 들고 다닐 정도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남산 둘레길은 #산수유 #개나리 #매화 등의 봄꽃들이 개화를 하면서 더더욱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가 걸었던 그 길에서 즐기는 산책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
오늘은 봄이 찾아오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난겨울에는 매서운 추위 한 번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었죠. 그런데 벌써 계절이 바뀌려는 듯 날씨가 조금씩 더 따뜻해지더니 어느새 우리의 옷차림을 가볍게 만들고 있고, 아침 출근길과 퇴근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파트 화단에서는 #봄의전령사 인 노란 #산수유 와 #매화 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우리에게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그러나... #코로나19 의 확산 상황이 아직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현실은 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보다는 안타까움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잠시 생각해봅니다. . 예년 같으면 많은 분들이 #봄축제 의 현장을 따라 여행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거의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취소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