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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내일이면 음력으로 2020년을 알리는 설날입니다. 오늘은 명절 제사 준비도 해야 하고... 내일 설날 아침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용돈 마련 알바 겸(젤 큰 목적), 어른들에게 큰 절로 인사도 드릴 겸... 겸사겸사해서 세배를 하겠다고 하겠지... ㅎㅎ . 그런데... 이런저런 할 일도 많은 날... 그것도 우리집이 큰집인데, 애마 타고 파주 마장호수까지 가서 출렁다리를 건너며 산책을 즐기겠다고... ㅋㅋㅋ . 일이야 뭐 나중에 하면 되지~~. ^^ 그리고는 김 여사, 동생 부부와 함께 마장호수를 향해 출발해봅니다. . 딱... 아쉬움은... 바로 날씨... 요즘 날씨 왜 이래요? 날씨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아파트 거실에서 미세먼지 마시며 음식 만드는 것보다 이게 더 ..

8월의 마지막 날은 정말로 너무 화창하고 좋은 날이었죠. 이렇게 좋은 날 아내와 나, 그리고 사랑스런 강쥐들과 함께 파주의 마장호수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 봅니다. 시 작 하 면 서 . . .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많아지는 지금... 하늘은 또 왜 이리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은지...!!! 이런 날 어디론가 떠나지 않는다면 언제 떠나겠나 하는 생각과 함께 오늘은 파주에서 나름 유명한 명소인 마장호수를 찾아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수변 데크로드를 따라 걸으면서 주말 일상의 즐거움을 이어가려 합니다. 마장호수는 작년 4월 출렁다리를 개장하던 시기에 두 번 찾아보고,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나서 다시 찾은 곳인데, 지난 두 번의 방문 때에는 날씨가 완전 별로...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