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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 해외 자유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어플(앱)은?(베트남 다낭ㆍ호이안 예 : 구글지도, 트립어드바이저, 파파고, 세이브 트립, 그랩 등) 본문

2018. 베트남 중부지역 5박 7일간의 자유여행이야기

[해외여행 준비] 해외 자유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어플(앱)은?(베트남 다낭ㆍ호이안 예 : 구글지도, 트립어드바이저, 파파고, 세이브 트립, 그랩 등)

언제나 여행 중 2019. 6. 22. 09:57

자유여행이 대세인 시대... 
해외 연수ㆍ출장(함께 따라서 가는...ㅠㅠ), 패키지 여행 등은 다니면서도, 
막상 자유여행은 처음 해 보는 어느 중년의 좌충우돌 베트남 다낭ㆍ호이안 자유여행 준비 두 번째 이야기...
자유여행을 위해 스마트폰에 꼭 담아두고 사용법을 익혀야만 하는 필수 어플(앱)은 무엇일까?

해외연수ㆍ출장, 여행 등으로 10여 개국을 다녀본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현지 언어가  딸려... 길을 몰라...  그래서 제 옆에는 항상 누군가가 함께 있었죠... ㅠㅠ
그런데 21세기 IT 시대...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에 살면서 아직 자유여행도 한 번 못가 본 중년... ㅠㅠ
(대학생 딸내미도 혼자서 잘만 다녀오던데...)
그래서 올해는 '기필코 자유여행을 한다.'라고 결심하고, 그동안의 국내ㆍ외 여행 경험을 총동원 좌충우돌 이것저것 준비...  ~ing

21세기 IT 시대... 아직까지 서점에서 여행 서적을 사서 읽고 또 읽으며, 공부만 해가지고 떠나지 말고
똘똘한 스마트폰에 필수 어플(앱) 몇 개 담아서 가져가 보려고 익힌 기술(?)을 정리해 봅니다.

 


 

수많은 여행 관련 스마트폰 어플 중 필수 어플은 뭘까?

 

스마트폰에 뭘 깔아야 되나...?

 

 

우선 여섯 개(4+1+1) 어플(앱)을 설치해 봅니다.

 

 

국내에서 여행을 할 때도 활용도가 높은 앱 4개 + 1개 + 1개를 설치...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것 +1개)
(카카오톡은 모든 스마트폰에 설치가 되어있을 것이니... 그냥 패스~~)

 여행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앱은... 뭐니 뭐니 해도 구글지도(맵) 이지 않을까...!
(물론 IT 강국 자랑스러운 나의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별 볼일 없지만... ㅋㅋㅋ)
두 번째는 여행 정보 어플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
(국내 여행에서도 써보니 괜찮아요~)

 

 

 

세 번째는 네이버에서 만든 통ㆍ번역 어플 파파고...
(말이 안 통하니 기계의 힘이라도 빌려야지~~)
네 번째는 여행 일정 수립 및 관리, 경비 및 비용 관리를 위한 어플 세이브 트립(Save Trip)
다섯 번째는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으로 여행을 간다니 현지에서 택시를 잡을 때 사용해야 할 어 그랩(Grab)...
(대한민국에는 카카오 택시가 있다... ㅋㅋㅋ)
(예전에 많이 썼다던 우버는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했데요...)
여섯 번째는 혹시나 방 잡을 일 있으면 쓰려고... 익스페디아(Expedia)
(방 잡는 것은 어플이 너무 많음... 위의 트립어드바이저로 해도 되고... 그리고 한국에서 이미 호텔예약하고 왔는데...)

 

"21세기 IT 시대... 
이제 수백 쪽짜리 무거운 여행 책을 들고 다니지 말고, 스마트폰 한대로 모든 것을 해결해 봅시다..."

 

 

 

지금부터 제가 국내ㆍ외 여행(비록 누가 함께 해 주었더라도)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어플들의 사용 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플(앱) 사용 실력...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어플 사용은 어플마다 10분만 따라 하면 생각 많은 사람 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 ^^"

 

 

 

구글 지도

* 이것은 컴퓨터에 설치된 구글지도와 연계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니 조금 난이도 있음

 

 

구글지도... 안드로이도 계열의 모든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죠...
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데...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유독 찬밥 대우받는 외국의 유명 어플 중 하나...
그러나 외국에 나가보면 그 유명세를 실감하게 되는데...
왜냐!  외국에서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이 안되니까~~

구글지도 제대로 쓰기 첫 번째는 나만의 현지 타임라인 지도 만들기...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에서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호이안 현지 세부 일정별 여행을 위해 만든 타임라인 지도 샘플

해외여행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해외 현지에서 구글지도를 사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주로 사용하는 분야는 길 찾기 또는 여기가 어디지... 등의 정도...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저의 경험에서 만 봤을 때,
해외 자유여행 중에 구글지도를 정말 제대로 한 번 사용해 보려면 나만의 현지 세부 여행 일정 타임라인 지도부터 한 번쯤 만들어서 사용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오전, 오후... 나의 여행 일정은 어떻게 되나?, 여행거리는?, 장소는? 등을 한 번에)

나만의 세부 여행 일정 타임라인 지도 만들기 과정은 설명이 길어서 이 포스트에서는 생략합니다.
타임라인 지도 만들기 과정이 궁금하시면 아래 그림을 마우스로 꾹 눌러 보세요~~ ㅎㅎ

 

[해외여행 준비] 구글 지도(맵)으로 나만의 해외여행 현지 세부 일정 타임라인 지도 만들기(베트남 다낭, 호이안 자유여행 작성 예)

올여름휴가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가장 핫한 곳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지역을 대상으로 자유여행으로 다녀올까 합니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 준비해야 되는 게 많은지... 여행사 패키지 여행..

my-life-story3.tistory.com

 

 

 

다음은 정확한 길 찾기와 길 안내... (우리나라의 네이버 지도 나 카카와 맵쯤 됨)

첫 번째, 택시를 타야 할 때...

 장거리를 이동할 때...
위 사진은 베트남 호이안의 호텔에서 미선 유적지, 코코넛배에서 다낭 호텔까지 이동 방법을 설명하는 사진입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정하면, 이동 수단별 이동 예상 시간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롱 라이프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선 유적지"까지의 이동 예상 사간 차량과 택시 이용 시는 1시간 2분, 걸어서는 6시간이 예상되는데, 만약 택시를 이용하겠다면(위 왼쪽 그림 손들고 있는 사람을 꾹 누르면) 오른쪽 그림처럼 화면 하단에 Grab 택시 사용 시 최저 가격을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Grab 택시를 타겠다면 위 그림 오른쪽 아래 파란색 바의 "앱 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그랩(Grab)" 어플로 연결되어 택시를 콜 할 수 있답니다.
(콜 하면 카카오 택시처럼 온다네요~~, 그런데 이거 우리나라에는 이런 기능이 없더라고요...)

* Tip : 근데 택시가 사기 안치고 똑바로 가고 있는 거야?라고 의심이 들면... 이미 검색해둔 구글지도와 비교해 보세요...

 

두 번째 걸어서 가볼까~~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겠다면 위 그림처럼 하면 됩니다.
먼저 왼쪽 그림 하단의 길 찾기 버튼을 눌러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정하고...
예를 들어 "롱 라이프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내원교"를 간다고 검색하니 걸어서 4분(가운데 그림 상단의 걸어가는 사람 4분)이 소요된다고 표시가 되고, 아래 하단의 "미리보기"를 눌러보면 오른쪽 그림처럼 세부 안내 설명이 나옵니다.
현지에서는 저 "미리보기" 버튼이 시작 버튼으로 표기되니 시작 버튼을 누르고 따라가면 됩니다.

* Tip : 친절하게도 구글지도에서 한국어 길 안내 멘트를 자세하게 해 준다는 것..

 

다음은 구글지도로 제대로 된... 가성비 좋은 호텔과 맛집 비교하기

 내가 예약하려는 호텔은 괜찮은 곳일까? 이것도 구글지도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투숙하고자 하는 또는 추천을 받은 호텔을 검색하여, 호텔에 대한 정보를 보면 희망일자에 예약이 가능한지, 요금은, 그리고 괜찮은 곳이지가 모두 비교되어 나옵니다. 
(물론 호텔 선정은 다른 호텔 추천 전문 어플들과 비교 후 결정이 필요하겠지만...)

 

 

 호이안의 맛있는 음심점도 고를 수 있네~~
물론 카페... 등의 다른 장소도 비교해서 고를 수 있답니다.

 

이쯤 되면 구글지도 하나만 들고도 여기저기 싸 돌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여행 정보어플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여행 정보어플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플 중의 하나가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이죠

 기본 메뉴 구성은 호텔, 항공권, 음식점, 오락거리...
('어디로 가시나요?'를  꾹 눌러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됩니다)
호텔과 항공권은 어지간하면 한국에서 여행을 출발할 때 이미 모두 예약하고 가니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냥 패스...)
현지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것 같은 것은 바로바로 음식점이지 않을까...!

참고로 가운데 그림 상단에 보면 "아디로 가시나요?"라는 물음이 나오는데, 현지에서는 위 사진처럼 주변으로 바꾸어서 검색 및 사용하면 됩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장점은 상황에 맞게 조언을 해주고 필터와 지도가 있어서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식사 장소를 선정할 때도 위 사진처럼 다낭 주변의 저녁식사를 위한 식당을 찾는다고 검색하면 식사 가능한 모든 식당이 나오고,
이 많은 식당들 중에서도 뭔가 특별한 식당과 메뉴를 찾는다면 가운데 사진 하단의 "필터"를 눌러 원하는 것을 검색하면 됩니다.

 

 원하는 식사가 멋진 식사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음식이라고 필터에서 설정하고 검색하면...
필터에 맞은 음식점들이 소개가 되고,
소개가 된 음식점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또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하면 되는데...

 

 

 식당에 대한 리뷰 보기와 리뷰 작성, 그리고 인근 장소에 뭐가 있는지 등을 
암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ㅎㅎ

 

 


 

 

현지 언어가 안된다면 기계의 힘이라도 빌려야지... 네이버 "파파고(papago)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언어... 베트남어...
그런데 베트남에 여행을 가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영어로 하나?

 한국 사람의 영어 공부 열풍 정말 대단하죠.
한국이 그렇다고 베트남도 그렇까... 그러면 다행이긴 한데...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네이버에서 만든 파파고라는 것을...
파파고의 기능은 영어를 비롯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를 통ㆍ번역해 준다는 것...

 

 

 

 예를 들어 "호이안 호텔로 가 주세요"라고 말을 하면 베트남어를 저렇게 통역이 되어 화면에 보여주는데...
파파고는 왼쪽 사진에서처럼 번역 기능, 하고 싶은 말 통역 기능, 대화 통역 기능, 사진 스캔 번역 기능이 있으며,
현지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여행 일정과 경비 관리는 "세이브 트립(Save Trip)"

좀 더 꼼꼼하게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준비 후 여행을 다녀오겠다면... 세이브 트립을 한 번 사용해 봄이 어떨지?

 왼쪽 시작 화면에서 새여행을 클릭, 그리고 여행시작일과 종료일 선택하면서 여행계획 작성을 시작해 봅시다~~

 

 

 여행일자를 선정했으면,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를 결정...
저는 베트남 다낭으로 갑니다.
그러면 "7일간 여행, 2018년 8월 5일 ~ 11일(토), 여행국가 베트남"이라고 화면에 표시가 되면서
그 아래에 작성해야 되는 메뉴(일정, 노트, 비용관리, 체크리스트, 여행일기)를 함께 보여 줍니다.
이 메뉴들 첫 번째 일정을 클릭하면 1일차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를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앱을 채우면 됩니다.

 

 

 두 번째 메뉴 노트에는 여행 간에 있었던 뭔가 중요하거나, 기록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기록하면 되고...
세 번째 비용 관리는 환율 설정과 함께 여행 간 사용 내역을 자세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여행 간 얼마를 사용하였는 쉽게 결산할 수 있죠.

 

 

 네 번째는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물품들의 목록을 만들어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크리스트이고,
다섯 번째 여행 일기는 여행 그날그날의 일기를 쓰도록 만들어 놓은 것인데... 이것까지 쓰는 것은 좀... (숙제도 아니고...)

암튼 이렇게 만들어진 여행 목록을 통해 자유여행을 꼼꼼히 정리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결산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베트남의 공유 차량 "그랩(Grab)"

베트남의 카카오 택시 "그랩(Grab)"...
베트남에서 이것 사용하지 않고 택시 타면 사기당하기 딱 좋다던데...

 한국에서는 계정은 만들 수 있는데, 사용은 불가(사용은 베트남에서 가능)
(한국에서 한 번 띄워 보려 했는데, '서버에 연결하지 못했으니 잠시 후 다시 연결해 보세요"라고 뜨네요)
어떻게든 그래도 검색화면을 서울에서 띄워 보면 왼쪽 그림처럼 "픽업 포인트 입력", "너 어디까지 가?"라고 물어보는 화면을 볼 수는 있는데,... 어찌 되었건 서울에선 더 이상 설명 불가...
(여행 다녀와서 이 부분은 업뎃 할게요~~ )

*Tip : 우버는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하여 현재는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 (우버 어플은 필요 없어요~~)

 

 


 

 

혹시나 해서 그냥 가지고 있는 "Expedia"

 

해외 현지에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내 생각)

 

이미 호텔은 서울에서 예약하고 왔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나중에 계획하고 있는 한 달 동안의 유럽 배낭여행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40일 동안 걸을 때는 필요하지 않을까...!

 

 

 

자유여행을 가겠다고 뭔가를 계속 꼼지락꼼지락 한 것이 벌써 한 달... 출발까지는 두 달이나 남았는데...
주변에 올여름휴가를 베트남으로 가겠다는 직원들에게 가끔 질문을 해 보는데, 별로 아는 게 없다...
(정말 가는 게 맞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 주부터는 여행을 위한 산물을 계속 만들고 있는 지금...
뭔가가 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그래도 뭔가 뜻깊고 의미 있는 추억과 행복의 자유여행을 만들고자 한다면 
부족한 게 뭔지를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계획을 보완해 나가야겠어요...

오늘 포스팅 여기까지입니다.
이 밤이 지나면 기분 좋은 친구들과 산으로 갑니다. 불암산-수락산 종주 산행을 말이죠...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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