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금요일 아침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설 때만 해도 강원도에서 제대로 겨울왕국 등산을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 그러다가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달려가는 길에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아니겠어요. "설 명절 치르느라 마님께서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이번 주에는 강원도에 눈도 많이 내리고 했으니, 월정사 전나무숲으로 #힐링여행 을 떠나볼까!!!" 그리고 톡으로 문자를 날렸죠. "내일 뭐 하냐?"라고 말이죠. 돌아온 답은 "별일 없음." "그럼 낼 도깨비 촬영했던 월정사 전나무숲 갈까?" "가족여행?" "넵~~" 이렇게 급 주말여행 계획을 확정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애마를 몰아 2시간을 달려서 오대산 월정사 주차장을 향해 달렸답니다. . 그런데... 오대산 입구 매표소에서부터 에라이~..

가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날 . . . 오늘 이렇게 폭염의 더위가 지나간 여름의 끝자락이 되어 다시 명산을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이어갑니다. ​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 오대산을 찾아 비로봉과 노인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16Km 거리를 7시간 16분 동안 걸었던 이야기를 영상 두 편에 담아봅니다. ​ ​ https://youtu.be/VjYgzhcTr6w 등산거리 7.7Km, 소요시간 3시간 51분이었던 상원사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길 ​ ​ ​ ​https://youtu.be/Y9R53F8d4Zw 등산거리 8.3Km, 소요시간 3시간 25분의 진고개에서 노인봉으로 가는 길 ​ ​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에 도깨비 만나러 가야하는데, 언제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