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어느 화창한 휴일 오후. 오늘은 둘이서 함께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겨봅니다. 요즘 이태원 난리가 난리가 아니네요. ㅠㅠ 우리가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했던 날은 이태원의 어느 클럽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되었던 5월 5일이예요. 3일 후 5월 8일... 이태원에 난리가 났네요. 5월초 황금연휴 기간에 이태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킹클럽, 퀸 클럽, 트렁크 등의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9세 용인 남성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판명되어 우리나라가 다시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상황으로 접어드는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게 되고, 주말에는 어디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거의 집과 차 안에서만 일상을 보내고 말았네요. . 이런 코로나 상황만 아니었다면 가끔은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걸으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