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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인 기분 좋은 사람의 이야기
2020년 첫 번째 토요일 일상을 탈출하여 찾은 곳은 남산골 한옥마을입니다. 찾은 이유는 별것 없어요. 그냥 가보고 싶어서 갔을 뿐... ㅎㅎ 주말 오후를 여유롭고 편안하게 걸으면서 둘이서 함께 하는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껴보기 위해 찾아보았던 것이죠. 사실 집 근처라면 매일 찾아 산책을 하여도 좋은 곳이지만, 가끔 찾아 고즈넉한 그 길들을 걸어 보는 것도 아주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 그래서 그런가 오늘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반은 외국인 여행객들처럼 보이더라...!! 오늘 걸어본 남산골 한옥마을은 어떤 곳일까요? 지금 출발해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가는 길 목적지 충무로역... 그래서 일단 충무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탄다. 그리고 출발~~ 충무로역에 도착하..
2019년 마지막 주말여행지 이야기를 이제야 정리합니다. 겨울여행은 역시 눈이 쌓여 있어야 제맛인데, 올해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눈 소식이 없네요! 더군다나 날씨까지 따뜻하다가 보니 겨울 축제들도 일정을 조정하는가 본데... 그럼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하나...? 그래서 오늘도 내 인생의 동반자와 둘이서 가볍게 떠나봅니다. 누가 이곳을 추천하더라고요.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말이죠. 겨울의 앙상함... 역시 파릇파릇함이 있는 시즌이나, 10월의 억새 물결이 있는 날 찾으면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되었겠지만... 다음을 기약해 놓고... 오늘은 오늘만의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출발~~ 시흥 갯골생태공원 산책 출발 네비 목적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그리고 애마... 달려갑니다. 집을 나서..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이른 아침 출근 길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네요. 밀레니엄 종소리가 엊그제 울린 것 같은데, 벌써 20년이 흘렀으니 말이죠! . . 2019년의 마지막 폿팅은 가벼운 야경 산책 이야기로 이어가 봅니다. 아내와 함께 한양도성길 동대문에서 돈의문터까지의 구간을 걸으며 우연히 찾게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야경은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둘러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 일요일 저녁이었지만, 조명빛이 예뻐보여 이 길을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 돈의문 박물관 마을 속으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축제 중 돈의문 삼성병원 정문 보안실에서 한양도성길 인증 스탬프..
사실 일몰까지 보리라고는 기대 1도 없이 찾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까지 보여준 구라청 오보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 . 거기가 어디냐고요...? 오늘은... 내 인생의 동반자 김 여사와 함께하는 2019년 마지막 주말여행지가 될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찾아 기분 좋은 여행을 이어갑니다. 참고로... 지금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갯골생태공원 전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 공원 산책과 데이트를 마쳐가는 끝 무렵에서 맞이한 일몰의 아름다움과 함께한 이야기라는 사실... . 2019년을 4일 남겨놓고 맞이한 갯골생태공원의 일몰은 아름다웠어요! 이 아름다운 순간을 폰카로 담았다면 그냥 폿팅 한 편으로 정리하고 말았겠지만, 언제나 나의 분신처럼 함께하는 카메라 백팩을 등에 메고 있어서 DSLR 카메라..
▶ 등산일자 : 2019.11.2(터) ▶ 교통수단 : SUV 1대 ▶ 등산코스 : 함백산 KBS중계소 입구 - 정상 - 원점 ▶ 등산인원 : 기분 좋은 친구들과 함께 ▶ 등산거리 / 시간 : 3.2Km / 1시간 23분 ▶ 등산횟수 : 2019년 45회차, 100대 명산 61좌(난이도 ★★★☆☆개) ▶ 메모 : 짧은 거리가 마음에 쏙 드는 명산이었다. 그러나 날씨는 완전 안 좋음. 높이 1,5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
▶등산일자 : 2019.11.2(토) ▶교통수단 : SUV 1대 ▶등산코스 : 유일사 코스 등산로 입구 주차장 - 태백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원점 ▶등산인원 : 기분 사람들과 함께 ▶등산횟수 : 2019년 43회차 100대 명산 60좌 (난이도 : ★★★☆☆) ▶메모 : 내 인생 최고의 일출과 운행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시 작 하 면 서 . . . 태백산에 올라보고 싶어서 기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른 새벽부터 태백산 유일사 주차장을 향해 차를 달려봅니다..
정말 할 일 없었던 토요일... 아들 녀석은 밤새 뭘 했는지 침대에서 하루 종일 꿈나라 여행 중... 마님께서는 출타하셨다. 그럼 나는 뭘 하지...? 일단 거실에서 영화 한편 때리고... 그다음은... 그 때 문뜩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강쥐들과 함께 하늘공원으로 가자"라는 것인데, 연말도 되고 했으니 서울의 나름 일몰 명소인 하늘공원에 올라 일몰 사진도 몇 장 찍고, 또 오래간만에 강쥐 녀석들도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등등등... 이렇게 집을 나서 애마를 타고 하늘공원으로 달려갑니다. 하늘공원으로 가즈아~~ 하늘공원에서 네비 목적지는 하늘공원 입구 또는 노을공원 주차장으로 설정하고 go~~ 왜냐하면 이 방향이 하늘계단 방향에서 오르는 것보다 하늘공원으로 접근하기가 더 좋으니까!!! ..
1년 만에 다시 찾은 곳... 작년에 찾았을 때는 정식 개장 전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입장요금을 내야만 온실정원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또 변화된 것은... 휴식공간이 늘어났다는 것인데... 개장 전에는 카페만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푸드코트까지 운영이 되고 있네요. 그래서 푸드코트에서 점심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었죠. 느낌은 그냥 시간 죽이기 하면서 쉬고 싶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시간만 죽이기에는 너무 낭만적인 곳이긴 하지만 말이죠. . 언제부턴가 서울식물원이 서울의 명소로 변해버렸답니다. 허허벌판이었던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서울식물원도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간혹 보면 외국인 여행객까지 찾는 곳이 되었으니... 분명 명소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