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변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국내, 국가별 감염 확진자 증가 사망자 발생이 가져다 준 일상 변화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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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 하 면 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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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목요일 아침 출근시간 길에 습관적으로 자켓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꺼내들고는 뉴스를 검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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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서 확산 관련 주요 기사를 보고 있으니 급 우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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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요 기사 - --

'밤 사이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7명 증가...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는 58명...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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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현재 확진자는...

어제 보다 31명이 증가한 82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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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까지만 해도 이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우한 폐렴으로 불리다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우한 폐렴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리던 감염병 확산이 거의 종식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이게 웬일이니!!!

어제와 오늘 현재까지 이틀만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무려 31명이나 증가하였다는 사실에 무서움까지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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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다는 "ㅇㅇㅇ 예수교회"...

저는 개인적으로 신으로부터 자유로운 몸이라 종교 비판을 가끔하는데, 이번 상황을 보면서 또 한 번 종교의 무서움을 느껴봅니다.

어제 이런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ㅇㅇㅇ 교회에서 거짓말까지 시킨다?"라고 말이죠. (연합뉴스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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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재의 상황이 일상에서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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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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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는 74천여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은 2,120명입니다.(2020.2.20, 목 14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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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오늘 하루만 53명이 증가하여 현재 104명 확진 그 중 1명 사망, 16명은 퇴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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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산 상황을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2.19(수, 어제)까지는 51명이 감염 확진자 판정을 받았으나, 2.20(목, 오늘) 오후까지는 어제 보다 53명이 증가한 104명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대구의 ㅇㅇㅇ 예수교회 예배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31번 확진와 접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며, 대구 경북의 확진자는 49명(ㅇㅇㅇ 예수교회에서만 23명)으로 대폭증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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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생활하고 있는 서울은 안전할까!!!

이러다가 나도 2주 동안 격리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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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증가와 확산 상황이 우리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개인의 생활을 중심의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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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상황이 거의 종식될 것 같은 느낌에 지난 월요일 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아침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 퇴근에 외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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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상을 탈출하여 삶의 활력소와 삶의 작은 쉼표가 되는 주말 여행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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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명산 탐방은 언제까지 중지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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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광인 아재는 당분간 영화관 출입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많이 어울리는 건물 등의 공간은 안 가는 것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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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중교통 이용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 퇴근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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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월요일 계획되어 있던 대구 출장은 이미 취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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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의 청결 상태는 어떻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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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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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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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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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의 평일이야 일을 해야 하니 그렇다치고...

이번 주말에 계획되어 있던 등산과 여행도 취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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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않고 출근하여 열심히 일을 할 때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일을 저 혼자 다하듯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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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쩌다가 보니 하나 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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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부터 일상 탈출, 삶의 쉼표, 행복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정하고 주말 또는 휴일, 또 필요하다면 휴가까지 신청하여 열심히 여행과 등산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해보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것이 행복인가 하는 것도 느끼게되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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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주말부터는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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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대구 경북은 당분간 안녕... ㅠㅠ

친구 만남도 일시 보류...ㅠㅠ

팔공산, 비슬산, 주왕산, 내연산 등산 중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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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울, 경기 지역은 괜찮을까!!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계속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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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계방산 등산계획 포기

 

 

어느 블로그 블친님 폿팅에서 빌려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산행을 취소하다니... 슬픔 그 자체네요. ㅠㅠ

아무리 극한 상황이라도 다녀오실 분들은 다 다녀오실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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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저녁 아들과 함께 보기 위해 CGV에서 예매하였던 영화 "1917" 예매 취소...

CGV 포인트 2월 중에 사용하지 않으면 2,500원 소멸한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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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기는 한도 끝도 없지만... 다음주를 기다리는 궁정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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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강원도 대관령과 용평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고 구라청에서 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올 겨울 시즌 마지막 겨울왕국 여행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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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신이 계시다면 이 극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도 착하지만 앞으로 더 착하게 살아갈살아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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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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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자주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여행하면서 매번 똑같이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우리나라가 살기가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너무 깨끗한 환경, 교통망, 편의 시설과 기반시설들...

집집마다 정수기, 비데기, 공기청정기는 기본으로 갖춰 놓고 있을 정도로 청결한 생활 공간...

내가 일하는 청사와 사무실, 기타시설은 또 왜 이리 쾌적할까!!!

또 주말이면 어디던지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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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 현재의 나 개인적인 생활에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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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의 집단 이기주의...

정치하는 분들... 지금 국가를 위해 뭐가 가장 중요할까!!!

대구의 ㅇㅇㅇ 예수교회라는 곳... 숨겨야하는 것이 뭐가 저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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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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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주절주절 현 상황과 관련하여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몇 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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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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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전 세계 국가별 감염 확진자, 사망자 및 확산 현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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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생각 많은 사람의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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