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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사파 편 #2 : 판시판(판시팡 Fansipan) 퍼니큘러ㆍ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다 " 본문

2019. 베트남 북부지역 6박 8일간의 자유여행이야기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사파 편 #2 : 판시판(판시팡 Fansipan) 퍼니큘러ㆍ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다 "

언제나 여행 중 2019. 6. 29. 17:28

2019년 여름휴가를 베트남 북부지역인 하노이와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지역 자유여행으로 준비하면서...

2018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큼 여행 지역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래저래 정보수집을 해가면서 여행정보와 일정을 정리해 본다.

오늘은 사파 편 두 번째 여행정보다.

사파를 여행한다면 꼭 올라야 하는 산이 있으니 이름은 판시판 산이라고 한다.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아래에서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로 무려 30분을 달려 이동한다고 하더라. 얼마 아름다운 곳인지 직접 올라보기로 하고 다시 사파로 내려와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하노이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알아야 할 세부 정보를 수집 및 정리해 보았다.

"내가 현지에 가서 감상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정보가

내 머릿속에 많이 들어있으면, 그만큼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도 많다.".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아직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어느 중년의 아재

2019년 여름휴가 시즌에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비롯해서 나름 유명하다는 베트남 북부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시는 고수님께서 댓글로 의견을 주신다면

추가로 수정ㆍ보완하여 진땡이 정보가 되도록 정리하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사파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사파에서의 둘째 날을 시작하면서...

2019년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5일차가 시작되는 날이다.

오늘이 지나면 남은 일정은 6일차에 옌뜨 국립공원, 7일차에 하노이 시내 탐방, 그리고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하여 비행기타고 인천공항으로, 그다음 집으로 귀가를 마치면 여행 끝.

그러나 사실 TV에서나 몇 번 본듯한 지역을 맨땅에 헤딩해가면서 인터넷 뒤져가며 여행 전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지금의 심정은... 하루라도 빨리 떠나고 싶은 생각뿐이다. ㅎㅎ

자~! 그럼 또 지금부터 사파에서의 둘째 날 일정을 정리해보자.

사파에서의 둘째 날

- 기상, 사파 산책(시간이 어떨지 모르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면 가능하지 않을까!)

-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 호텔 체크아웃

- 그다음 판시판 레전드 Sapa Station으로 이동하여 퍼니큘러를 타고 Sapa Fansipan Cable Car Downhill Station까지 이동

- 그리고 케이블카 타고 30분간 판시판 산으로 올라올라...

-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다시 퍼니큘러를 탄다는데... 아무튼 판시판 산 정상까지 올라 탐방을 하면서 내려와

- 다시 사파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콩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신 다음

- 잠시 자유시간 동안 사파 타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 사파 성당 앞에 모여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판시판 산 정상으로 가는 길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베트남의 명소가 판시판 산 뿐이냐마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고,

또 이번 여행에서 저기를 가지 않으면 후회에 후회를 할 것 같은 곳이라서

오늘도 이렇게 열심 열심해가면서 일단 마음만이라도 먼저 판시판을 향해 달려가본다.

가즈아~~

 

해발고도 3,143m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차이나에서도 가장 높은 산이다. 사파(SaPa)에서 남서쪽으로 약 9km 떨어져 있다. 주변의 지역을 압도하듯 서 있지만 이 일대 특유의 날씨 탓에 정상부는 거의 구름에 가려있어 산 아래에서는 정상을 볼 수 없는 날이 많다. 사파를 중심으로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있으며 이들은 각 부족마다 고유한 복장과 풍습을 지키며 살아간다. 이 산을 오르려면 사파를 거점으로 삼아 직접 걸어 올라가야 했지만, 2016년에 케이블카가 완공되어 지금은 운행 중이다.

 

둘째 날 일정 시작 전, 판시판 썬월드 Sapa Station(Cáp treo Fansipan Legend)에 대한 공부부터

 

판시판에 대한 공부는 썬월드 판시판 레전드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시작해보자.

https://fansipanlegend.sunworld.vn/en/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열심히 클릭해 가면서 일단 정보라는 정보를 모두 찾아보기는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처럼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대략적인 판시판 산 탐방을 위한 정보는 몇 가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홈페이지의 정보로는 아무래도 부족하니... 더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와 구글 검색해가면서 확인해 보시길...

그리고 보면 이렇게 2일차 일정 진행을 위한 세세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이 아재의 열정은 참 대단한 것 같다... ㅋㅋ

그럼 이제 판시판 산을 향해 달려가 보자~~

 

08:00, 호텔에서 판시판 썬월드 Sapa Station(Cáp treo Fansipan Legend)으로 출발, 티켓 발권

 

가장 먼저 현지 여행사에 2일차 진행 일정 확인 사살부터...

정보 정리를 하면서...

이렇게 톡으로 세부 진행 일정을 최종 확인하는 것은 저 코스대로 진행되어야 판시판 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정보를 검색해보니 예를 들어 Sapa Station에서 퍼니큘러를 타지 않고 바로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해 일정을 시작한다던가, 또 정상부에서 펴니큘러 티켓을 별도로 발권한다던가 하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호텔을 출발하여 썬월드 사파 스테이션으로 가즈아~~

썬월드 사파 스테이션의 낮과 밤 풍경은 이렇다.

아마도 1일차 저녁 야간시티투어 간에 여기를 둘러보기는 하겠지만,

조명 빛을 보니 야경 촬영을 해도 아주 멋지고 아름답게 사진이 촬영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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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퍼니큘러를 타기 위해 이곳에 도착하게 될 시간은 대략 0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썬월드 사파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우리가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이드가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하거나, 아니면 미리 티켓을 발권해 놓고 우리를 기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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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티켓 발권도 직접 해보는 것이 더 재미가 있는데...

뭐 일단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은 궁금한 것이니 일단 판시판 산 정상을 왕복하는 퍼니큘러와 케이블카의 가격(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2019년 기준의 퍼니큘러와 케이블카 티켓 발권 가격

- 케이블카 70만 동(3.5만 원) (어린이 50만 동, 2.5만 원)

- 퍼니큘러 1(사파 스테이션에서 판시판 케이블카 다운힐 승강장) : 왕복 7만 동(3,500원)

- 퍼니큘러 2(파시판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판시판 산 정상) 편도 8만 동(4천 원)

※ 합하면 성인 1인 85만 동(4.25만 원)

* 그런데 이미 판시판 산을 다녀오신 분의 후기를 보다가 보면 어느 분은 85만 동을 지불하고 티켓을 발권했는가 하면, 어느 분은 90만 동을 지불하고 발권한 분도 계시던데... 차이는 퍼니큘러 2를 왕복으로 하면 90만 동으로 발권이 되는 듯하다.

참고로 티켓 매표소에는 티켓의 가격을 설명하기 위해 이런 요도를 붙여 놓았다는데,

우리가 이곳에 도착할 때도 이 요도를 볼 수 있을지...

이 요도에서 설명하는 요금도 최신 것은 아닌 것 같다.

티켓은 이렇게 생긴 것 1인 1장을 준다는데 잃어버리면...

티켓 다시 발권해야 한다니 산을 완전히 내려올 때까지 관리 잘들 하세요~~^^

판시판 썬월드 Sapa Station에서 퍼니큘러( FuniCular) 타고 Sapa Fansipan Cable Car Downhill Station으로 이동

 

그럼 이제 퍼니큘러 타러

가즈아~~

발권한 티켓을 저렇게 인식기에 넣으면서 케이트를 패스한 다음

 퍼니큘러 스테이션 플랫폼에서 도착하여 퍼니큘러에 올라타면 판시판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으로 이동 준비 끝...

퍼니큘러와 케이블카를 타면 예쁜 산골짜기를 따라 계단식 논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의 판시판 정상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는데...

그래 달려가 보는 거야~~

가즈아~~

판시판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으로 달려가는 퍼니큘러의 모습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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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퍼니큘러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세상은 어떤 풍경일까!

 우리가 저 퍼니큘러를 타고 케이블카 스테이션을 향해 달릴 때도 저렇게 맑은 날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옥황상제시여...

우리가 판시판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시간에 정말 좋은 날씨가 되게 해주시옵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형... 정말로 부탁해요.

가기 전에 전화드릴게요. 소주 한잔해요~~. 내가 쏠게요~~.ᄒᄒ

 

이렇게 사파 스테이션을 출발했던 퍼니큘러는 판시팡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에 도착하게 되고,

퍼니큘러가 정차하는 곳에서 케이블카 스테이션까지 걸어야 하는 거리가 얼마 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테이션을 향하는 길도 나름 괜찮은 풍경들이 있다니 기대해보자.

판시팡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다가 보면 저런 것이 보인다는데,

논스톱 케이블카 최대 고도차 : 1410m

세계에서 가장 긴 논스톱 케이블카 : 6292.5m

이게 기네스 세계 기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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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테이션 안으로 입장하게 되고...

스테이션 안으로 들어가 매표소를 지나 쯔~욱 안으로 들어가면 저기 저렇게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보이기 시작하고,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도착하면 이곳 직원의 안내에 따라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저곳도 시기를 잘 맞춰가야만 대기 시간 없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우리는 수요일에 저곳을 방문하게 되니 아마도 한가하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Sapa Fansipan Cable Car Downhill Station에서 케이블카 타고 Sapa Fansipan Cable Car Station

이제 정상을 향해 가즈아~~

 판시판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과 판시판 케이블카 스테이션을 이어주는 양쪽 끝에는 사원과 레스토랑, 상점이 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000m가 넘는 정상 부근까지 약 6.3Km의 거리를 30분 동안 달려 올라가야 한다.

* 참고로 우리나라의 덕유산 무주리조트의 설천하우스에서 설천봉까지 곤도라가 약 2.6Km 거리를 18분 동안 달려야 오를 수 있다. 거리가 6.3Km나 되는 판시판의 케이블카... 정말 길다는 것을 이렇게 그냥 키보드 자판 두드리면서도 느껴본다.

이런 풍경은 올마 정도 올라야 감상할 수 있는 풍경일까!

 이렇게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을 마치 가본 듯이 사진과 글을 정리하는 지금...

하루빨리 사파로 날아가 저 아름다움의 감동을 맘껏 느껴보고 싶은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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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로 30분...

우리는 케이블카에서 하차...

그리고 다시 정상으로 이어지는 퍼니큘러를 타러 간다.

 

 

Sapa Fansipan Cable Car Station - Funicular Station으로 70계단 걸어 올라 Funicular 타고 판시판산 정상으로 이동

 

케이블카에서 내려 판시판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

하나는 퍼니큘러를 타고 가는 방법,

다른 하나는 걸어서 올라는 방법이 있는데, 걸어서 오르면 10여 분 정도가 소요된다나...

일단 우리는 이미 퍼니큘러 이용 티켓을 발권하였으니, 편안하게 올라가자.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정상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풍경을 보려면... 제발 보여 주세요~~.!!!

 케이블카에서 내렸는데, 저렇게 안개가 자욱하면 어떡하지...!!!

아무튼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판시판 케이블카 스테이션...

이곳에서 다시 퍼니큘러를 타야 하는데, 걷는 게 좋다고 걸어서 올라가실 분들은 오른쪽 사진의 계단을 따라서 ㅉ~~~ 욱~~ 가면 되고, 퍼너큘러 타실 분들은 저기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편안하게 퍼니큘러를 타고 가자~~. ^^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시 펴니큘러를 타고 143m를 더 올라가야 판시판 산 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나의 생각 한마디...

아마도 우리가 이곳을 찾게 될 그 시간에 날씨가 맑고, 좋은 날이라면,

아마도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10여 분 정도, 계단 600여 개를 걸어 올라가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내 맘을 완전 사로잡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왜 내가 벌써부터 이런 갈등을 해야 하는 건지...?

판시판 산 정상에서

늘 구름이 뒤덮여 있어서 정상의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곳.

우리는 지금 이곳에 서있다.

해발 3,143m 노이의 판시판 산은 인도차이나의 지붕으로 불리며, 판시판은 이 지방의 거친 발음으로 후어씨판(Hua Xi Pan)이라고도 불리는데, 흔들리는 거대한 암석을 뜻한다고 한다.

판시판 산은 베트남의 생태관광지 중 한 곳이며, 정상에서 호앙리엔 산맥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판시판 산 정상에는 사원과 불상이 있다.

그래서인가...

산 정상의 구름 사이로 보이는 불상의 모습이 마치 神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이 2019년 6월 29일이니...

28일있으면 하노이로 날아가니 기다려~~

 

 내가 판시판의 정상에 서있을 시간에도 날씨가 저렇게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판시판으로 가기 전까지 하늘이 감동해서 맑은 하늘을 열어줄 수 있도록 착한 일 많이 해야 겠어요...ㅎㅎ

정말 맑고 깨끗한 하늘이 우리를 축복하길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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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가 저기에 오르지 않아서...

단지 PC모니터를 통해서 사진과 글들을 정리해서 일까!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감동은 느낄 수 없지만, 실제 내가 저기에 올라서서 저 아름다움을 보고 있다면, 아마 가슴 북받칠 정도로 감동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만 지금 몇 번째 언급하는 이야기이지만...

정말 사진 속의 저 정도 날씨와 함께 내가 판시판 정상에 오를 수 있다면...

더 이상 이룰 소원이 없을 것 같다...

물론 판시판 산을 내려오면 또 다른 소원이 생기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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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퍼즐 같았던 판시판 정상에 오르는 길을 한 장의 그림으로 본다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길.

판시판 정상의 요도...

이 요도가 두 번째 퍼니큘러 스테이션 벽에 붙어 있다는데...

이번에 내가 저곳을 가면 아주 고해상도의 사진을 찍어와서 공유해 드리는 걸로 하고... 이제 하산합니다.

※ 여기서 중요한 Tip 하나...

구름이 많고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 챙겨갈 것. 비 오면 어떡하지 하지 말고 우의 챙겨갈 것

판시판 산 하산

하산하는 길은...

판시판 산 정상에서 걸어서 케이블카 스테이션으로 이동을 하여,

그곳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케이블카 다운힐 스테이션으로 이동을 완료하면,

퍼니큘러를 타고 사파 스테이션으로 이동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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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판시판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그럼 이제 점심식사를 하러 가볼까!


오후, 사파...
또 다음을 기약해 본다.

판시판의 아름다움과 감동은 그날 날씨가 관건이다.

아무튼 무조건 좋은 날씨가 함께하길...

신으로부터 자유로운 나이지만,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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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판에서 내려온 지금...

이제 다시 하노이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하나~~!!!

점심식사, 콩카페에서 커피 한 잔... 그리고 자유시간...

 

점심식사 메뉴가 무엇인지는 https://blog.naver.com/rambo3/221571584653의 내용을 참고하는 것으로 하고 패스

점심식사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잡고...

그러면 현재 시간이 12:30~13:00 정도 되지 않을까!

점심 식사 후에는 베트남 3대 카페 중의 하나인 콩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파의 콩카페는 이런 풍경이라는 것을 참고만...

커피 한 잔 마시며 수다 좀 떨다가 보면 시간이 13:00 ~ 13:30쯤 되겠지...!!!

그리고 자유시간...

하노이로 출발하기 전까지 부지런히 사파 타운을 하나라도 더 보고 카메라에도 꾹꾹 눌러 담아 가면서

 이렇게 사파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또 다음을 기약해보지만, 이곳을 다시 찾을 날이 있을지...!

 

15:30, 사파 성당 앞으로 집합, 버스 타고 하노이로 출발

 

사파를 떠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많이 아쉬워질 것 같다.

혹시나 빼먹고 안 본 것은 없는지...!

그래도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라니... 사파에 가서도 언제나처럼 떠나올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보고 느껴보자.

 

이렇게 사파에서 15시 30분...

우리는 사파의 성당... 구글 지도를 보니 사파 노트르담 성당으로 명칭이 나오던데,

우리가 하노이로 타고 갈 슬리핑 버스는 성당 앞 도로에서 출발하나 보다.

사파에서 1박 2일...

물론 더 많은 시간 또는 패키지처럼 시간 제약이 있는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이라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사파에서 보내겠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그 아쉬움을 최소화하도록 열심히 여행하고 나서 하노이로 출발하자.


마 치 며. . .

판시판 산에 오르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기 전에는 아쉬움이랄까...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판시판 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걱정이 앞선다.

왜냐하면 판시판 산 정상의 날씨가 어떨까 하는 걱정인데...

일 년에 한 번 하는 해외여행... 좋은 추억들만 가득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어찌 되었든...

여행은 준비한 만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난다면, 떠나는 그 시간부터 뭘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니 말이다.

오늘도 이것저것 뒤적뒤적해서 뭔가를 정리를 해보았는데, 현실과 얼마나 비슷할지는 현지에 가서 느껴보자.

이제 남은 지역은 옌뜨 국립공원...

옌뜨 국립공원이 어떤 곳인지...?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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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 편 예고...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옌뜨] 6박 8일간의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 옌뜨 편

첫 번째 이야기 "하노이에서 옌뜨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서는

하노이에서 옌뜨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부처가 되었다는 베트남의 왕들도 만나보고, 옌뜨 국립공원의 명승지를 탐방하며 여행하는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대하시길...

(단, 이 이야기도 옌뜨 지역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아재가 정리한다는 사실... 참고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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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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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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